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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자흐 리튬 광구 4곳을 한국이 독점 탐사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4:32: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질자원연구원-SK에코플랜트-카자흐 정부-국영탐사기업<br>카자흐 동부 바케노 지역의 리튬 광구 탐사 업무협약 체결<br>전기차 배터리 330만대분 매장 추정… 광물 공급 새 활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RCC4HEF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FivvQ1m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단독으로 탐사하게 될 카자흐스탄 동부 바케노 지역의 리튬 광구. 지질자원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fnnewsi/20240613143248420ntmk.png" data-org-width="800" dmcf-mid="phZPPTLK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fnnewsi/20240613143248420ntm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단독으로 탐사하게 될 카자흐스탄 동부 바케노 지역의 리튬 광구. 지질자원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OBaa0me0j"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전기차 배터리 330만대 분량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카자흐스탄의 리튬 광구 4곳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단독으로 탐사할 수 있게 됐다. 올 하반기 정밀조사 후 내년 상반기중에는 시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탐사 후 광구 개발도 우리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div>
          <p dmcf-pid="qUgYYe0C7N" dmcf-ptype="general">13일 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지질자원연구원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2일 카자흐힐튼 아스타나 호텔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카자흐 산업건설부, 국영광물탐사회사 타우켄삼룩과 함께 카자흐 동부 바케노 지역의 리튬 광구 본격 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
          <p dmcf-pid="BGQss2WA3a" dmcf-ptype="general">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카자흐의 리튬 개발은 앞으로 10년간 국내 전기차 생산을 위한 배터리 수급은 물론, 핵심 광물 공급망의 새 활로가 열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p>
          <p dmcf-pid="buaGGdph7g" dmcf-ptype="general">이번 협약에 앞서 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 국영광물탐사회사 카즈게오로기와 리튬 부존 가능성이 높은 카자흐 동부 바케노 지역을 대상으로 '리튬-세슘-탄탈륨 페그마타이트' 탐사를 위한 공동 지질조사를 진행했다. </p>
          <p dmcf-pid="K3nTTxts3o" dmcf-ptype="general">지질조사 후 잠재 자원량을 추정한 결과, 바케노 지역에 부존하는 리튬은 약 2만5000t 정도로 예측됐다. 전기차 1대의 배터리에 평균 7.5㎏의 리튬이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기차 약 33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에 사용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최근 시세를 반영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5조2700억원에 달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dy22IRu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왼쪽)이 지난 12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지질자원연구원의 바케노 지역 리튬 광구 탐사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fnnewsi/20240613143249364mpfg.jpg" data-org-width="800" dmcf-mid="UkAZZn7v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fnnewsi/20240613143249364mp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왼쪽)이 지난 12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지질자원연구원의 바케노 지역 리튬 광구 탐사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FivvQ1mpn" dmcf-ptype="general">
           이번 협약은 카자흐 산업건설부가 바케노 리튬 광구 4개의 하층토를 탐사할 수 있는 사용권을 지질자원연구원에게 독점적으로 부여하고, 향후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질자원연구원은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추탐사, 선광 플랜트 구축 등을 단계별로 적용해, 탐사→개발→선광·제련→소재화에 이르는 협력을 추진해 리튬 현지 생산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iv>
          <p dmcf-pid="VEpJJZc6ui" dmcf-ptype="general">지질자원연구원 측은 "이번 협약은 카자흐가 리튬 등 핵심 광물의 중장기적 개발을 위한 적합 기술모델이 필요한 상황에서 광물 자원의 탐사·개발·활용 등 전주기적 기술과 실행력을 갖춘 지질자원연구원과의 기술 협력을 카자흐 정부가 본격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fa5QQyo9zJ" dmcf-ptype="general">이평구 원장은 지난 11일에 샤를라파예프 카나트 산업건설부 장관과 실무회의를, 12일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지질자원연구원의 바케노 지역 리튬 광구 탐사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질자원연구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튬 개발 사업 뿐만아니라 한국의 재활용 분야 민간 기업 유치까지 확장될 카자흐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대해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질자원연구원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로 화답하며, 리튬 탐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p>
          <p dmcf-pid="4N1xxWg20d" dmcf-ptype="general">이에따라 지질자원연구원은 올 하반기 지질광상조사와 3차원 광체·지질 모델링을 수행하기 위해, 광체의 유형별 리튬 함량 및 지표 함량 변화 추적 등의 추가 정밀 탐사를 실시한다. 특히, 3차원 드론 지형탐사와 초분광 이미지 기법 등 최신 지구물리 탐사를 활용해 리튬 광체의 지표 연장성과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 빠르면 2025년 상반기에 자원량 확인을 위한 탐사 시추를 목표로 하고 있다. </p>
          <p dmcf-pid="8N1xxWg20e" dmcf-ptype="general">또한 카자흐 산업건설부 장관이 카자흐스탄에 '지질자원연구원 연구분원' 설립을 요청함에 따라 개발 단계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p>
          <p dmcf-pid="6ZRCC4HEzR" dmcf-ptype="general">한편, 카자흐 정부에서는 바케노 지역 외에도 서남부 키질로르다 지역 소금 사막에 있는 리튬 광산 매장량 조사에 지질자원연구원의 기술적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다. <br>#배터리 #전기차 #카자흐스탄 #리튬 #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 </p>
          <p dmcf-pid="Py8wwbvazM" dmcf-ptype="general">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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