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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ET톡]미래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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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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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AVOwbva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timesi/20240613133155838btkr.jpg" data-org-width="230" dmcf-mid="WprBukf5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timesi/20240613133155838btk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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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aKrkzhL8E" dmcf-ptype="general">서울시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업이 상반기 두 차례 유찰됐다. 10억원 규모로 적지않은 금액임에도 적합한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지 못했다.</p>
          <p dmcf-pid="XN9mEqloQk" dmcf-ptype="general">서울이라는 인구 약 1000만명의 거대도시 인프라를 미래 디지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5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과제다. 더구나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도시 밑그림이란 '기준점'조차 찾기 어렵다.</p>
          <p dmcf-pid="ZSnZYe0CPc" dmcf-ptype="general">과제에 선뜻 나서는 주체가 없다면 참여방식을 바꾸거나 인센티브를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대학이나 대기업 등 보다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가능한 컨소시엄 형식 참여 등도 생각해볼 만하다.</p>
          <p dmcf-pid="5E8hs2WA4A" dmcf-ptype="general">서울시 자체적인 노력도 요구된다. 서울이라는 거대한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의 융합, 기술 적용에 대한 요구는 앞으로 지속 늘어날 것이다. 도시문제도 복잡, 다양해질 것은 예고된 수순이다. 이러한 정책 과제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서울의 정책 싱크탱크 강화는 필연적이다.</p>
          <p dmcf-pid="1YN35LzT8j"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이 통합해 서울연구원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서울연구원은 인문사회계열 정책 연구를 주로 해왔고, 서울기술연구원은 IT 등 과학기술 분야 연구에 주력해왔다. 서울의 미래를 위한 융복합 연구를 목표로 시작했으나 아직 완전한 통합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다.</p>
          <p dmcf-pid="tcfIrKTNPN" dmcf-ptype="general">서울시 디지털 교육 사업을 도맡고 있는 서울디지털재단 역시 연구개발(R&amp;D)을 단독 수행하기에는 규모나 조직에서 한계가 있다. 서울시 차원의 AI 행정에도 속도를 내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싱크탱크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p>
          <p dmcf-pid="FZku3NKG4a" dmcf-ptype="general">서울의 스마트도시 비전은 시민, 공공, 기업이 함께 협력해 만들어가는 공동 프로젝트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도시의 꿈은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미래 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p>
          <p dmcf-pid="3hJHyMFOxg"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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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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