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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한민국 미래, 설계해달라" 515억 기부한 정문술 前 KAIST 이사장 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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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rghSMFOQ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uXK2lJq4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문술 前 KAIST. 대전일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daejonilbo/20240613113746255yrjh.jpg" data-org-width="540" dmcf-mid="KePAkbva4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daejonilbo/20240613113746255yr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문술 前 KAIST. 대전일보DB.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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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IATWJUlQq" dmcf-ptype="general">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뇌 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데 써 주십시오"</p>
          <p dmcf-pid="fhkWGn7v8z"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미래를 개척할 인재를 양성하고 뇌 과학 분야 연구를 위해 힘써온 정문술 전 KAIST(카이스트) 제12대 이사장이 13일 향년 86세 나이로 별세했다.</p>
          <p dmcf-pid="4ymZ1NKG47" dmcf-ptype="general">정 전 이사장은 1938년생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 한국 벤처 1세대를 리드한 인물이다.</p>
          <p dmcf-pid="8i8NAqloxu" dmcf-ptype="general">그는 1983년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반도체장비 제조회사인 미래산업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6aMEw2WA6U" dmcf-ptype="general">이어 2001년에는'회사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신념으로 회사 경영권을 직원에게 물려주고 스스로 은퇴했다.</p>
          <p dmcf-pid="PM9nopsd4p" dmcf-ptype="general">이후로는 뇌 과학 분야 연구에 앞장서 왔다. 이를 위해 그가 KAIST에 기부한 금액은 모두 515억 원이다. </p>
          <p dmcf-pid="QM9nopsdP0" dmcf-ptype="general">정 전 이사장은 지난 2001년 당시 개인 기부액으로는 최대인 300억 원을 기부, IT와 BT를 융합한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해 줄 것을 요청했다.</p>
          <p dmcf-pid="xoQcEKTN63" dmcf-ptype="general">이어 2014년에는 215억 원을 추가 기부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뇌 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데 써 달라'고 당부했다.</p>
          <p dmcf-pid="yfuxRZc6QF" dmcf-ptype="general">이 기부금은 전액 '정문술 기금'으로 적립돼 관련분야 인력양성과 연구에 사용돼왔다. </p>
          <p dmcf-pid="WZl0UD8tQt" dmcf-ptype="general">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은 15일 오전 9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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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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