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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소한 수술·입원도 말하세요"…간편보험금 못 받을 수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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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Yi2MXA833"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tjQL0me7F" dmcf-ptype="general">병력이 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과거 병력을 덜 물어보는 보험을 유병자보험, 다른 말로 간편보험이라고 합니다. </p>
          <p dmcf-pid="8FAxopsdut" dmcf-ptype="general">그런데 질문이 간단하다고 해서 소홀히 답변했다가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p>
          <p dmcf-pid="63cMgUOJF1" dmcf-ptype="general">류정현 기자, 최근 이런 민원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p>
          <p dmcf-pid="PhQ7fvnbu5"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Qlxz4TLKFZ"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 </p>
          <p dmcf-pid="xSMq8yo93X" dmcf-ptype="general">보험에 들 때는 보통 과거에 수술이나 입원을 한 이력이 있는지를 묻는데요. </p>
          <p dmcf-pid="yqsLEKTNuH" dmcf-ptype="general">간편보험은 통상 2년 이내 병력을 묻습니다. </p>
          <p dmcf-pid="WBOoD9yjUG"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간편보험에 가입할 때 소비자들이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식으로 넘겨짚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YbIgw2WAzY"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을 살펴보면요. </p>
          <p dmcf-pid="GYi2MXA87W" dmcf-ptype="general">A 씨는 건강검진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용종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p>
          <p dmcf-pid="HGnVRZc6py" dmcf-ptype="general">이후 간편보험에 들 때 2년 이내 수술 이력을 묻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p>
          <p dmcf-pid="XHLfe5kP7T" dmcf-ptype="general">내시경을 받으면서 제거술을 받았기 때문에 수술이라고 여기지 않은 건데 추후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p>
          <p dmcf-pid="ZJthHLzT0v" dmcf-ptype="general">또 MRI검사를 위해 당일에만 입원하는 경우도 보험사가 묻는 입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p>
          <p dmcf-pid="5iFlXoqyzS"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1n3SZgBW7l" dmcf-ptype="general">그 외에 주의할 건 또 뭐가 있습니까? </p>
          <p dmcf-pid="tCPuVSiBUh"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hQ7fvnbuC" dmcf-ptype="general">병력이 없는데도 설계사의 권유로 일반보험이 아닌 간편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p>
          <p dmcf-pid="3lxz4TLKuI" dmcf-ptype="general">간편보험은 가입 절차가 단순하지만 그만큼 보험료는 높고 보장은 제한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p>
          <p dmcf-pid="0OVFBOMUFO" dmcf-ptype="general">따라서 간편보험에 들기 전에 혹시 일반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따져봐야 합니다. </p>
          <p dmcf-pid="pIf3bIRups" dmcf-ptype="general">간편보험 가입 건수는 지난해 604만 건으로 2년 사이 67% 증가할 정도로 최근 인기가 높은데요. </p>
          <p dmcf-pid="UC40KCe77m" dmcf-ptype="general">보험사와 설계사가 이런 사실을 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p>
          <p dmcf-pid="us2tqsxpur" dmcf-ptype="general">SBS Biz 류정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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