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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돈 문제 중재해줄게"…고등학생 돈 9000만원 가로챈 교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1:39: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주서부경찰서, 사기 혐의 입건 고등학교 교사 관련 고소장 이달 초 추가 접수<br>올해 5월 2명이었던 피해자 6명으로 늘어…피해 금액 850만원→9000만원<br>경찰 "다음주쯤 피의자 조사 진행 예정"…제주도교육청은 교사 직위해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QXHdphK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MqIO2WAB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찰.ⓒ데일리안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dailian/20240613084626396ijcx.jpg" data-org-width="700" dmcf-mid="xk6GYR3IK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dailian/20240613084626396ij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찰.ⓒ데일리안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Yi2vS6Zwq2" dmcf-ptype="general">제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한 돈 문제를 중재해주겠다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9000여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p>
          <p dmcf-pid="GLfyTQ1mb9" dmcf-ptype="general">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입건된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에게 돈을 편취당했다는 학생과 학부모 고소장을 이달 초 추가로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HUyiJXA8B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올해 5월 2명이었던 피해자는 6명으로 늘었고, 피해 금액도 850여만원에서 9000여만원으로 증가했다.</p>
          <p dmcf-pid="XIg7ucVZKb" dmcf-ptype="general">이 학교 학생 B군은 동급생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A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ZthMxyo9fB" dmcf-ptype="general">그러자 A교사는 돈을 빌린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본인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B군에게 전달하겠다며 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5thMxyo9Bq" dmcf-ptype="general">B군은 학교를 다니면서 포클레인 작업을 해 모은 돈을 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1WDV2OMUfz"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다음주쯤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수사 초기 단계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tebhCfGk97" dmcf-ptype="general">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자로 A교사를 직위 해제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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