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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탈의실서 대변 보고 몸 평가”…‘노줌마존’ 헬스장 항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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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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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hjK9hdz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사건반장’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eoul/20240613104845656thit.jpg" data-org-width="579" dmcf-mid="KBuOI6Zw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eoul/20240613104845656thi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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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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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yD48yo9We" dmcf-ptype="general">최근 ‘아줌마 출입 금지’라는 안내문을 매장에 부착해 논란이 된 한 헬스장 사장이 “피해를 보는 다른 고객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8Ww86Wg2vR" dmcf-ptype="general">1년 넘게 헬스장을 운영 중인 사장 A씨는 지난 12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이해하기 어려운 고객들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p>
          <p dmcf-pid="6Yr6PYaVSM" dmcf-ptype="general">A씨는 “탈의실에서 1~2시간씩 빨래하고, 비품 같은 거 절도해 가시고 수건이나 배치돼 있는 비누, 드라이기 다 훔쳐 간다”면서 “탈의실에다가 대변을 보신 분도 있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PL4GHLzThx" dmcf-ptype="general">특히 일부 중년 여성 고객들이 젊은 여성 고객들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해 매출 감소로도 이어졌다고 했다.</p>
          <p dmcf-pid="Qo8HXoqyvQ" dmcf-ptype="general">그는 “쭈르륵 앉아서 남들 몸 평가 같은 거 하고 있고. 근데 젊은 여자애들 같은 경우는 아주머니들이 그런 얘기 하면 굉장히 어려워한다”면서 “그런 친구들은 저한테 대놓고 얘기하고 (헬스장) 나갔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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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사건반장’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eoul/20240613104845864iyme.jpg" data-org-width="579" dmcf-mid="27ZAcBSg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eoul/20240613104845864iym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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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iUuw6FS6" dmcf-ptype="general">이 헬스장 고객은 대부분 40대 이상의 여성이었다.</p>
          <p dmcf-pid="Wrnu7rP3h8" dmcf-ptype="general">A씨는 “말을 제가 먼저 해서 그렇지 정말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실 것”이라며 “아주머니들이나 여자분들한테 혐오적인 발언을 하려 한 건 아니다. 저거 보고 막 화내시고 이러시는 분들이 저는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p>
          <p dmcf-pid="YmL7zmQ0W4" dmcf-ptype="general">다만, 해당 공지는 일부 진상 고객을 향해 자제해 달라는 경고의 의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GzHNjzhLSf" dmcf-ptype="general">한편 A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 금지’라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 하단에는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가능’이라고 적었다.</p>
          <p dmcf-pid="HqXjAqloWV" dmcf-ptype="general">아줌마와 여성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8가지 기준도 제시했는데 ▲나이를 떠나 공짜 좋아하면 ▲어딜 가나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본인만 모르면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서 가면 ▲커피숍 둘이 가서 한 잔 시키고 컵 달라고 하면 ▲음식물 쓰레기 몰래 공중화장실 변기에 버리면 ▲자기 돈은 아까워하면서 남의 돈은 아까운 줄 모르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부족해 했던 말 하고 또 하면 ▲넘어지면 주님 말고는 아무도 안 도와줄 때 등의 경우를 ‘아줌마’라고 정의했다.</p>
          <p dmcf-pid="XBZAcBSgS2" dmcf-ptype="general">김민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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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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