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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짓수 국대 꿈꾸던 10대 소년, 새 생명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따뜻했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0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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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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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jXZiuS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사장기기증 한 박유현 군/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fnnewsi/20240613064008719xzzu.jpg" data-org-width="800" dmcf-mid="6FgYGe0C0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fnnewsi/20240613064008719xzz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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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사장기기증 한 박유현 군/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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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파이낸셜뉴스] 주짓수 국가대표를 꿈꾸던 10대 소년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div>
          <p dmcf-pid="Wuqga3rRUY" dmcf-ptype="general">1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박유현 군(17)은 지난달 19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1명에 간장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p>
          <p dmcf-pid="YX1xMWg2zW" dmcf-ptype="general">지난달 16일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박군은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p>
          <p dmcf-pid="GX1xMWg27y" dmcf-ptype="general">경남 창원에서 3남 중 첫째로 태어난 박군은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다정다감한 아이였다고 한다. </p>
          <p dmcf-pid="HSy2VIRuuT" dmcf-ptype="general">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하던 박군은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해 지역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p>
          <p dmcf-pid="XUzogFwMUv" dmcf-ptype="general">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가 되어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따는 꿈을 키우던 박군의 가족들은 그의 몸 일부라도 이 세상에 남아 더 오래 살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p>
          <p dmcf-pid="Zxehl8XDUS" dmcf-ptype="general">박군의 아버지는 "유현아, 하늘나라에 가서는 여기에서 못다 핀 꿈 다 펼쳐. 항상 자신감 있게 최고라고 생각하던 네가 늘 그립고, 자랑스럽다"라며 "다음 생에도 아빠,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줘서 끝까지 함께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하고 보고 싶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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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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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9일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박유현 군이 뇌사장기기증으로 1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fnnewsi/20240613064008880ybvg.jpg" data-org-width="800" dmcf-mid="PBRCh4HE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fnnewsi/20240613064008880ybv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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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9일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박유현 군이 뇌사장기기증으로 1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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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V8wrbvauC" dmcf-ptype="general">
           <br>#주짓수 #장기기증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뇌사장기기증 #박유현 
          </div>
          <p dmcf-pid="FJLyWMFOFI" dmcf-ptype="general">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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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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