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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우드사이드가 '위험성 높다'던 그곳‥"7개 유망구조에 포함"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2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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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F3lg1EQRh"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BwrJBE41MC"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ICgVsxpMI" dmcf-ptype="general">동해 가스전을 15년 동안 탐사한 '우드사이드'사는 철수 직전, 자신들이 탐사한 지역에 대해 "위험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p>
          <p dmcf-pid="KsOL9rP3dO" dmcf-ptype="general">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게', '집게'로 불린 곳인데요.</p>
          <p dmcf-pid="9lSj8Ce7Js" dmcf-ptype="general">그런데 MBC 취재 결과, 이 두 지역이 석유공사와 액트지오의 새로운 분석에서는, 석유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7개 '유망구조'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2ReBYxtsem" dmcf-ptype="general">장슬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p>
          <p dmcf-pid="V0pvNFwMe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pUTj3rRdw" dmcf-ptype="general">호주의 세계적인 에너지개발업체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석유공사와 동해 심해 탐사를 벌였습니다. </p>
          <p dmcf-pid="4PQuv8XDdD" dmcf-ptype="general">우드사이드가 지난 2022년 작성한 평가 보고서입니다.</p>
          <p dmcf-pid="8PQuv8XDiE" dmcf-ptype="general">동해 탐사 지역 중에 '대게'와 '집게'가 새로 등장합니다.</p>
          <p dmcf-pid="6K95mBSgnk" dmcf-ptype="general">2021년 대규모 3D 데이터까지 확보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PnLV5JUlec" dmcf-ptype="general">그런데, 우드사이드는 이 두 지역에 대해 시추할만한 '유망구조'로 보기에는 "위험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p>
          <p dmcf-pid="QICgVsxpMA"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나온 대게와 집게를 시추해볼 만한 확률이 각각 75%, 25%라고 적시했습니다.</p>
          <p dmcf-pid="xJi9Xe0CMj" dmcf-ptype="general">결국 석달 뒤 우드사이드는 석유공사에 철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p>
          <p dmcf-pid="y0pvNFwMLN" dmcf-ptype="general">1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온 업체가 그냥 물러난 겁니다. </p>
          <p dmcf-pid="W7zYkUOJRa" dmcf-ptype="general">그런데 MBC 취재 결과, 이번에 '액트지오'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한 유망구조 7개에 우드사이드가 포기한 '대게'와 '집게' 지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p>
          <p dmcf-pid="Y6PUS4HEMg" dmcf-ptype="general">같은 지역을 놓고 우드사이드와 액트지오가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은 셈입니다.</p>
          <p dmcf-pid="G2VtOKTNno" dmcf-ptype="general">석유공사의 핵심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7개 유망구조에 '대게'와 '집게'가 포함된 것은 맞다"면서도 분석 자료가 완전히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HF3lg1EQiL" dmcf-ptype="general">인접한 "6-1광구 중동부의 대륙사면과 대륙붕의 3D 데이터 등을 추가 분석해 범위를 더 넓혔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XpUTj3rRin" dmcf-ptype="general">우드사이드는 평가를 더 진전시키지 못한 채 철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
          <p dmcf-pid="ZUuyA0meei" dmcf-ptype="general">[최남호/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지난 10일)] "석유공사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했던 대륙붕과 관련된 자료들, 또 대륙사면과 관련된 자료들, 이 자료는 우드사이드가 분석을 안 했었고요."</p>
          <p dmcf-pid="5wrJBE41dJ" dmcf-ptype="general">한 정부 관계자는 '엑슨모빌'을 포함한 복수의 해외 석유 개발 업체가 동해 광구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1ChafOMUid" dmcf-ptype="general">MBC뉴스 장슬기 입니다.</p>
          <p dmcf-pid="t6PUS4HEde"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배우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xMzyP5rJR"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3wrJBE41JM"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배우진</p>
          <p dmcf-pid="0hlN4IRudx" dmcf-ptype="general">장슬기 기자(seul@mbc.co.kr)</p>
          <p dmcf-pid="pga8FLzTd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7284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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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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