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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브란스도 닫는다…40개 의대 교수들, 논의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8: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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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tovlfGk3d"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otP8Ce7pe" dmcf-ptype="general">의료계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p>
          <p dmcf-pid="WeG2Kw6F3R" dmcf-ptype="general">집단 휴진 결정이 서울대병원에서 동네 의원으로, 다시 또 전국 대학병원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p>
          <p dmcf-pid="YdHV9rP30M" dmcf-ptype="general">이광호 기자 나왔습니다. </p>
          <p dmcf-pid="GiZ4VsxpUx"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들이 모인 단체가 잠시 뒤 휴진을 논의한다고요? </p>
          <p dmcf-pid="Hn58fOMUFQ"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L164IRu0P" dmcf-ptype="general">전국 40개 의대가 모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잠시 뒤인 오후 7시부터 온라인 총회를 열고 다음 주 화요일 의사협회가 예고한 휴진에 동참 여부를 결정합니다. </p>
          <p dmcf-pid="ZPvq7A2XU6" dmcf-ptype="general">앞서 오늘(12일) 낮 연세의료원 교수들, 그러니까 세브란스와 강남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5QTBzcVZu8" dmcf-ptype="general">전공의와 의대생을 복귀시킬 가시적인 조치를 조건으로 달았고, 다만 입원 환자 등에 대한 필수의료는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p>
          <p dmcf-pid="1xybqkf5u4" dmcf-ptype="general">이른바 '빅5' 병원들이 모두 의협의 휴진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거나 각자 휴진 계획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p>
          <p dmcf-pid="tpjYyP5rzf"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UAGWQ1m7V" dmcf-ptype="general">휴진 움직임이 점점 커지는데, 파장이 어떨까요? </p>
          <p dmcf-pid="3ucHYxtsp2"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0WMmwzhLu9" dmcf-ptype="general">우선 대학병원들은 앞서 이미 몇 차례 하루 휴진을 했지만 진료 대란이 벌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p>
          <p dmcf-pid="pYRsrqloFK" dmcf-ptype="general">응급환자나 중환자 진료는 유지하겠다는 게 의대 교수들의 일관된 입장이기도 하고요. </p>
          <p dmcf-pid="UGeOmBSg0b" dmcf-ptype="general">새롭게 휴진에 동참하는 건 동네 의원들인데, 지난 2020년 의대 증원 시도 당시 첫 집단 휴진이 있었던 8월 14일에는 의원 참여율이 32.6%였습니다. </p>
          <p dmcf-pid="u9s3tn7v7B" dmcf-ptype="general">높다면 높은 수치지만, 실질적으로 동네의 모든 병원이 문을 닫아 선택지가 사라질 정도는 아니었죠. </p>
          <p dmcf-pid="72O0FLzTFq" dmcf-ptype="general">심지어 2차 파업 때는 참여율이 더 낮아져서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p>
          <p dmcf-pid="zVIp3oqyzz" dmcf-ptype="general">다만 이런 상황이 그대로 재현될 거라고 장담할 순 없는 만큼 이번주 미리 병원을 찾아 필요한 약을 타 두시거나 비대면 진료를 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p>
          <p dmcf-pid="qqD5Xe0C77"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Bw1ZdphUu" dmcf-ptype="general">그렇군요. </p>
          <p dmcf-pid="bbrt5JUluU"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국회에서 의대 정원을 더 늘리는 법안이 나왔다고요? </p>
          <p dmcf-pid="KMWKBE417p"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9RY9bD8tu0" dmcf-ptype="general">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목포대에 100명 정원 규모의 의대를 설치하는 특별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p>
          <p dmcf-pid="2eG2Kw6FU3" dmcf-ptype="general">전남지역은 의대가 하나도 없어서 신설 목소리가 높았는데, 지역공공의료과정으로 선발된 경우 그 지역이나 공공의료에 10년간 복무하도록 한 게 특징적입니다. </p>
          <p dmcf-pid="VcudRyo93F" dmcf-ptype="general">다만 이게 실질적으로는 추가적인 의대생 증원이 되는 만큼, 법안 논의 과정에서 의료계 등과의 갈등이 또 불거질 수도 있습니다. </p>
          <p dmcf-pid="fk7JeWg20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EzidYaV01" dmcf-ptype="general">이광호 기자, 잘 들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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