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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대차-서울시, GBC 층수 논쟁 협상 물꼬 틀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7:58: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시 "비정례 수시 회의, 입장 변화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V9N1EQB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UV9N1EQB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 공개한 55층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설계안 /자료 제공=현대차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oneyweek/20240612160249088noyz.jpg" data-org-width="680" dmcf-mid="zJZHfmQ0K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oneyweek/20240612160249088no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 공개한 55층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설계안 /자료 제공=현대차그룹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FbqLHj4Kk" dmcf-ptype="general">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설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의 층수 변경 문제를 놓고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와 대립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GBC를 105층에서 55층으로 낮추는 설계변경안을 두고 서울시와 만나 접점을 찾을 전망이다.
          </div>
          <p dmcf-pid="KejaW6ZwBc" dmcf-ptype="general">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현대차그룹 실무진과 만나 GBC 설계변경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16년 현대차그룹과 GBC 사업계획 검토를 위해 사전협상을 했다.</p>
          <p dmcf-pid="9tBznGNfKA"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은 2014년 한국전력 옛 본사 부지이던 삼성동 땅을 매수했다. GBC는 현대차 사옥뿐 아니라 관광·쇼핑·문화 인프라를 갖는 시민 공동시설로 용적률 규제 완화 혜택 등을 부여한다. 대신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공공기여를 협의해야 한다.</p>
          <p dmcf-pid="2khIUgBWqj" dmcf-ptype="general">사전협상에서 현대차그룹은 105층 건물을 짓는 조건으로 ▲사업지 용도 제3종 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 3단계 종상향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 800% 완화 ▲공공기여율 4.3%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p>
          <p dmcf-pid="VgrD1dphVN"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물가 폭등이 일어나며 공사비가 증가하자 현대차그룹은 공사비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변경에 돌입했다.</p>
          <p dmcf-pid="fgrD1dphBa" dmcf-ptype="general">이에 서울시는 지난달 말 현대차그룹에 GBC 설계변경 관련 협상단 명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최대 3회 공문을 발송한 후에 현대차그룹이 응하지 않을 경우 사전협상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4HU0Rvnbfg" dmcf-ptype="general">만약 사전협상이 취소되면 GBC 건축허가뿐 아니라 용도지역도 기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환원된다. 2019년 착공한 GBC는 현재 공정률이 4%를 넘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8v1Z8OMUqo" dmcf-ptype="general">서울시 관계자는 "GBC 설계안을 놓고 양 당사자간에 비정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서로간의 입장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6yF1PCe7KL" dmcf-ptype="general">김노향 기자 merr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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