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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결혼 9개월 차, 엄마 품에서 못 벗어나” 박찬숙 딸 서효명의 고민, 오은영 박사 진단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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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69WUNKG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SEOUL/20240612171248602laan.jpg" data-org-width="700" dmcf-mid="pCk4LZc6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SEOUL/20240612171248602laa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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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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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GSnrqloJN"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박찬숙의 딸 배우 서효명이 “결혼 9개월 차인데 엄마 품에서 못 벗어난 것 같아요”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p>
          <p dmcf-pid="zgdU8Ce7La" dmcf-ptype="general">13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한국 농구계의 전설, 박찬숙 감독과 딸인 배우 서효명 모녀가 방문했다. 서효명은 각종 CF와 EBS ‘보니하니’의 6대 하니,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것에 이어 2023년 결혼 후 알콩달콩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p>
          <p dmcf-pid="qdP1Kw6FMg" dmcf-ptype="general">서효명은 스스로를 ‘마마걸’이라 칭하며 저녁 메뉴부터 신혼집, 남편의 차량 구매까지 엄마 박찬숙과 상의한다고 고백한다.</p>
          <p dmcf-pid="BdP1Kw6Fdo" dmcf-ptype="general">이어 배가 아파도 엄마 집에 가겠다고 할 정도라며 고민의 심각성을 더한다. 이어 엄마 박찬숙은 딸이 “나는 엄마 없으면 못 살아”, “엄마가 죽으면 나도 같이 죽을 거야”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며 지나치게 끈끈한 모습을 보여준다.</p>
          <p dmcf-pid="bvORcpsdeL" dmcf-ptype="general">모녀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에게 의존하며 사는 자녀를 ‘자라증후군’이라 부른다고 설명한다. 이어 MC 이윤지는 딸 서효명의 엄마를 향한 의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자라증후군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의 모든 질문에 해당한다고 고백한 서효명은 특히나 “배우자에게 부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는 항목이 가장 와닿았다며 심각한 자라증후군을 앓고 있음을 인정한다.</p>
          <p dmcf-pid="KTIekUOJRn" dmcf-ptype="general">이어 “신혼 9개월 차, 살림은 잘하시냐?”라는 MC 정형돈의 질문에 “잘 하고 있다”라는 딸과 “모든 게 다 거슬린다”라는 엄마의 의견이 대립한다.</p>
          <p dmcf-pid="9ID6g1EQii" dmcf-ptype="general">이에 서효명의 독립 상태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두 모녀의 일상생활 영상을 살펴보기로 하는데. 해당 영상에서는 딸의 신혼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것은 물론, 설거지와 빨래까지 대신 해주는 박찬숙의 모습이 포착된다.</p>
          <p dmcf-pid="2hrQNFwMMJ" dmcf-ptype="general">이에 오 박사는 대개 부모는 “언젠가 자녀가 해야 할 일이니 미리 시키는 부모와 어차피 할 거니 가르치기만 하고 다 해주는 부모가 있다”라며 박찬숙은 후자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p>
          <p dmcf-pid="VkgbRyo9ed" dmcf-ptype="general">또한 오 박사는 엄마 박찬숙의 방식이 딸 서효명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효명의 MMPI(다면적 인성검사) 결과를 공개한다. “서효명은 호불호가 강하고 주장을 굽히지 못하는 편”이라며 “자신의 의견이 꺾인 경험이 부족해 한계를 자각하는 과정에서 체념보다는 포기와 좌절을 할 수 있다”라고 분석한다.</p>
          <p dmcf-pid="fP2Yuj9Hee" dmcf-ptype="general">그러자 딸 서효명은 배우 데뷔 후 잘 나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존감이 떨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박찬숙 또한 “우리 딸이 못난 것도 없는데 왜 잘 안될까?”라며 함께 걱정하기도 했다고 토로한다.</p>
          <p dmcf-pid="4utwWQ1mLR" dmcf-ptype="general">한편, 박찬숙은 사업 실패와 부도를 혼자 버텨내야 했던 당시를 회상한다. 법원 출두와 함께 집까지 채권자들이 찾아와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다며 “숨을 안 쉬어야겠다”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밝힌다.</p>
          <p dmcf-pid="8e65bD8tiM" dmcf-ptype="general">딸 서효명은 엄마 박찬숙의 속마음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딸 서효명이 엄마에게서 완전한 독립을 하기 어려워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짚는 것은 물론, 박찬숙이 묵혀 두었던 슬픔까지 해결했다고 전해졌다. socool@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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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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