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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거친 남자 엄태구가 로코를?…B급 감성 로코물 ‘놀아주는 여자’[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5: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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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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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iS8a5kP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 권율. 사진 ㅣ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53307829twql.jpg" data-org-width="700" dmcf-mid="6wHGqA2X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53307829twq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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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 권율. 사진 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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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nv6N1EQ3U" dmcf-ptype="general">
           ‘놀아주는 여자’는 거친 남자 엄태구로부터 시작된 작품이다.
          </div>
          <p dmcf-pid="GpdGqA2Xup" dmcf-ptype="general">김영환 감독은 “‘엄태구가 로코를?’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고 했다. 그래서 주인공은 엄태구, 그리고 러블리한 매력의 여배우 한선화가 일사천리로 캐스팅됐다.</p>
          <p dmcf-pid="HUJHBcVZp0" dmcf-ptype="general">12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김영환 감독은 “유니크함으로 밀고 갔다. 엄태구 배우가 센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데 쑥스러움이 많다. 새로운 매력이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iXbkf57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엄태구. 사진 ㅣ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53309469iwom.jpg" data-org-width="700" dmcf-mid="PifVLHj4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53309469iwo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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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구. 사진 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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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C7cT4HE7F" dmcf-ptype="general">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엄태구(서지환)와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한선화(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극이다.
          </div>
          <p dmcf-pid="5hzky8XDut" dmcf-ptype="general">엄태구는 ‘불독파’로 불리던 전국 최대 조직폭력집단 보스의 외아들 ‘서지환’을 연기한다. 조직을 물려받자마자 불독파를 해산한 서지환은 전국에 세 군데의 공장을 둔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의 대표로, 온통 검정색 아이템을 착용하며 자신을 가리는 것이 익숙한 인물이다. 36년간 여자 한 번 만나보지 못한 모태솔로이기도 하다.</p>
          <p dmcf-pid="1lqEW6Zwp1" dmcf-ptype="general">김영환 감독은 “서지환과 고은하는 편견에서 시작된 캐릭터였다. 어두운 과거가 있는 남자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각들이 많이 고되고 힘들었을 것이다. 갱생하며 살아가던 중 밝은 여인을 만나 무장해재가 된다”며 “타인이 틀린 게 아닌, 다른 거라는 것을 배워가며 성장한다. 여인 역시 그들과 어울리며 닮아간다. 이렇듯 편견을 깨는 과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작품 안에 담은 메시지를 설명했다.</p>
          <p dmcf-pid="tSBDYP5rz5" dmcf-ptype="general">엄태구는 “재미있고 귀여워서 도전하고 싶었다”며 “대본을 재밌게 봤지만 막상 하려니 겁이 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FVcUPCe73Z" dmcf-ptype="general">또 “다른 작품이랑 다르게 접근하기 보다는 과장된 것도 똑같이 하던대로 진심으로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도 “쉽지는 않았다”고 했다.</p>
          <p dmcf-pid="3fkuQhdzF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도 처음 보는 표정이나 대사를 많이 했다. 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도 “현타가 왔다. 로코를 연기한 배우들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4E7xlJqF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선화. 사진 ㅣ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53310772yklf.jpg" data-org-width="600" dmcf-mid="Qg5ZKE41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53310772yk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선화. 사진 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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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7nZKE413G" dmcf-ptype="general">
           한선화는 ‘미니언니’라 불리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를 연기한다.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특유의 유쾌발랄한 하이텐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전작들과는 다른 매력과 변신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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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zL59D8tFY" dmcf-ptype="general">그는 “텐션이 높은 인물처럼 나온다. 고은하만의 개성이 뚜렷했다.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을 것”이고 캐릭터를 소개한 후 “‘술꾼도시여자들’과는 대본을 봤을 때 완전히 다른 장르이고 인물이었다. 고은하가 키즈 크리에이터다 보니 다른 모습일 것 같기도 하다. 인물이 밝긴 하지만 극이 다르다 보니 오가는 감정선들도 달랐고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qo12w6F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선화 엄태구. 사진ㅣ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53312489fzvk.jpg" data-org-width="600" dmcf-mid="xsYMk0me0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53312489fzv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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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화 엄태구. 사진ㅣ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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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qo12w6FUy" dmcf-ptype="general">
           엄태구와 한선화는 2019년 드라마 ‘구해줘2’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5년 만이다. 한선화는 “재밌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연기했다”고 말해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엄태구 역시 “그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았다”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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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BgtVrP3UT" dmcf-ptype="general">‘놀아주는 여자’는 1%로 막을 내린 고경표 주연 ‘비밀은 없어’ 후속작이다. 침채된 수목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p>
          <p dmcf-pid="qbaFfmQ0zv"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시청률은 시청자가 많이 봐주시는 만큼 나오는 것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향수에 대한 부분을 자극해 로맨틱 코미디를 발전시켰다면, 우리는 B급 느낌의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며 차별화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B0eYzj9HFS" dmcf-ptype="general">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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