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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방부 대령인데.." 도시락 480개 주문하고 노쇼한 男, 알고 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2: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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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D3HXA83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O7tFwM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보도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fnnewsi/20240612110401011yilp.png" data-org-width="800" dmcf-mid="W3JvsOMUp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fnnewsi/20240612110401011yil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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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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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파이낸셜뉴스] 음식을 대량 주문하고 결제 당일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에는 군인을 사칭해 식재료값 대납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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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12kogBWuq" dmcf-ptype="general">12일 KBS에 따르면 최근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자신을 국방부 대령이라고 소개한 남성은 "부대원들의 사흘치 식사"라며 도시락 480개를 주문했다. </p>
          <p dmcf-pid="Z12kogBWFz"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프로필에는 국방부 공무원증 사진을 걸어놓고, 대대장이 결제했다는 서류까지 보내왔다. </p>
          <p dmcf-pid="5yuLMR3Iu7" dmcf-ptype="general">그리고 도시락 80개를 납품하기로 한 날, 남성은 갑자기 식당 주인에 "전투식량 납품 업체에 980만원을 대신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p>
          <p dmcf-pid="1zMCDw6F3u" dmcf-ptype="general">식당 주인이 송금하지 않자 남성은 곧바로 연락을 끊었다. 결국 미리 준비한 도시락과 재료비까지 수백만원의 손해를 입고 말았다. </p>
          <p dmcf-pid="teD3HXA8zU" dmcf-ptype="general">식당 주인은 KBS에 "(음식을) 준비한 걸 동사무소에 봉사하려고 하니까 이미 식사를 다 했다고 했다"며 "처분해야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dmcf-pid="FuQOkE410p" dmcf-ptype="general">조사결과 남성에게 주문을 받은 식당은 60여 곳으로 파악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음식 주문은 미끼"라며 "진짜 목적은 연결된 납품 업체가 있는데 거기다가 물품 대금을 꼭 납부를 해줘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32nyICe770" dmcf-ptype="general">손님이 가게를 찾을 생각이 없었음에도 고의적인 노쇼를 했다면 거짓말로 가게 주인의 가게 운영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다. <br>#대령 #노쇼 #군인사칭 </p>
          <p dmcf-pid="08aHSvnbp3" dmcf-ptype="general">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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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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