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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재미도 의미도 잡았다...박미선 심용환의 ‘아주 史적인 여행’[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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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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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6BnLzT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주 史적인 여행’ 박미선, 심용환.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15102328mfpp.jpg" data-org-width="634" dmcf-mid="Ukd4AcVZF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15102328mfp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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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史적인 여행’ 박미선, 심용환.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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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jPbLoqyz1" dmcf-ptype="general">
           “우리 것을 제대로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박미선 심용환이 우리나라 곳곳을 둘러보는 ‘아주 史적인 여행’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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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LVuedphp5" dmcf-ptype="general">12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1 ‘아주 史적인 여행’ 간담회가 열렸다. 방송인 박미선, 역사학자 심용환, 이영준 PD, 강현미 해담 미디어 대표가 참석했다.</p>
          <p dmcf-pid="bof7dJUluZ" dmcf-ptype="general">지난 가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파일럿으로 방송된 ‘아주 史적인 여행’은 이번에 정규로 돌아왔다.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유산,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를 발굴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p>
          <p dmcf-pid="Kg4zJiuSuX" dmcf-ptype="general">1회 제천 편에는 배우 이엘, 2회 경기도 양평 편에는 장혁, 3회 경기도 여주 편에는 이상엽이 함께했다. 4회 전라남도 목포 편에는 가수 박지현이 출연한다.</p>
          <p dmcf-pid="96pH2VYc7H" dmcf-ptype="general">이영준 PD는 ‘아주 史적인 여행’에 대해 “역사 로드 버라이어티 느낌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봤던 ‘역사 저널’ ‘한국인의 밥상’ 같은 프로그램이 그쪽에 포커스에 가 있다면, 우리는 역사에 포커스가 있다. 전국 어딜 가도 숨겨진 스토리가 많다는 것에 착안했다. 대한민국이 정말 재미있고 역동적인 나라라고 생각한다. 해외여행 프로가 범람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 것을 알고 있나 하는 기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했다. 우리 것을 제대로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하고 외국을 나가는 것도 늦지 않겠나. KBS의 공익적인 채널 기능과 잘 맞아떨어져 오래오래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dmcf-pid="2PUXVfGkpG" dmcf-ptype="general">강현미 대표는 “우리나라에 묻혀있는 지역들이 많아서 그런 곳을 발굴해서 보여드리고 싶다. 방송사 상황이 어려워서 협찬도 받아야 하지만, 이미 알려진 곳보다는 잘 소개되지 않은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도 더 알고 보면 많이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는, 숨겨진 이야기나 정보와 주민들의 이야기 등으로 사적인 역사를 들려드리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VMz186ZwpY"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정규 편성된 소감을 묻자 “오랫동안 이야기 없어서 정규 편성이 안 되는 줄 알았고 특집성인 줄 알았다. 제작진 열의가 굉장했고 정말 하고 싶었다. SNS에 정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했고 애정했다. 정규 편성한다고 해서 어디든 가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p>
          <p dmcf-pid="fRqt6P5r3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쇼양이라고 하지 않나. 예능과 교양이 합쳐진 그런 프로그램에 맞는 MC가 아닐까 싶다. 그렇게 생각하면 좋은 거 아닌가. 예능보다 교양 쪽인데, 교양은 어렵고 지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MC 방향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4eBFPQ1mUy" dmcf-ptype="general">또 박미선은 “워낙 역사를 좋아한다. 찾아보고 공부한다. 미술사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여의지 않아서 못 했다. 미술사 하다 보니 다른 역사도 공부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역사도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db3Qxts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주 史적인 여행’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15103678wgdp.jpg" data-org-width="634" dmcf-mid="uXd4AcVZ0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tartoday/20240612115103678wg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주 史적인 여행’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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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6tCkHXA8Fv" dmcf-ptype="general">
           심용환과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미선은 “제가 심용환 쌤이라고 하는데 동생이다. 저보다 10살 어리다. 제일 좋았던 점은 키가 크다는 거다. 제가 키 큰 남자랑 많이 안 해봤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저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 어려워하지 않는 동생”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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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FhEXZc63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방송을 누구에게 배웠나 했더니 김구라에게 배웠다고 하더라. 그래서 잘못 배운 것 같아서 제가 가르쳐주려고 한다. 저희 케미가 좋다. 여행도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다. 안 그래도 고된데, 옆에 있는 사람 덕에 에너지를 받으며 지루하지 않게 하고 있다. 걸어다닐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 저는 하면서 가보고 싶은 데가 많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3lDZ5kPFl" dmcf-ptype="general">또 박미선은 심용환에 대해 “역사 자판기고 모르는 게 없다. 앞으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xzYI0psdzh" dmcf-ptype="general">심용환은 “영광스러운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남성 MC가 아닌, 여성 MC랑 가는 게 낯설기도 하고 까다롭고 엄청 투덜대고 새로운 재미에서 하고 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yERVNj9HuC" dmcf-ptype="general">이어 “누나가 역사를 잘 안다. 그냥 이야기하면 지루해해서 임팩트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스토리텔링보다는 장소를 전제해서 이야기하고, 가족들이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만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며 “또 누나가 역사를 좋아하고 하루 종일 수다를 떤다. 저도 말이 많다. 그 이야기 아니어도 어지간한 사람보다 소양이 풍부해서 좋다. 제가 이야기하면 같이 호흡해줘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WDefjA2X3I" dmcf-ptype="general">이영준 PD는 MC들에 대해 “고민이 길지 않았다. 박미선은 워낙 교양스러운 프로그램도 했고,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잘 소화해줄 것 같았다. 역사학자도 필요했고 고민이 길지 않았다. 중심을 잘잡고 이념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잡고 유쾌하게 해줄 것 같더라.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 같더라. 파일럿에서 두 사람이 검증됐고, 정규 되면서 두 분께 이 프로그램을 같이 하자고 했고 흔쾌히 함께하게 됐다. 즐겁게 어깨동무하며 가고 싶다”고 치켜세웠다.</p>
          <p dmcf-pid="YKZS7zhLFO" dmcf-ptype="general">더불어 그는 “KBS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다른 방송사에서 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역사적 자료들이 KBS 만큼 풍성하게 아카이브를 가지고 있는 곳이 없다. 그런 아카이브를 활용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고 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p>
          <p dmcf-pid="G95vzqlo3s" dmcf-ptype="general">강현미 대표는 “가장 애정을 쏟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것을 집약했다. 정규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마음을 졸였다. 파일럿 했던 분들과 같이 가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 첫 시작할 때는 역사 프로그램인데, 왜 스튜디오에서 들어야할까 싶더라. 현장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진짜 역사가 될 수 있다. 자녀들과 그냥 노는 것도 좋지만 의미 있는 곳에 가서 경험이 지식이 될 수 있고, 지역의 자랑도 보고 같이 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안내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H21TqBSgFm" dmcf-ptype="general">‘아주 史적인 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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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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