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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틈만나면' 약속된 8회 종영... 시즌2 꼭 가야 하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0:33: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 리뷰] SBS 
         
           황당하지만 예측 불허 승부... 화요일 심야시간 버틴 저력
         틈만나면&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0FAcVZrb">
          <p dmcf-pid="WUJe51EQEB" dmcf-ptype="general">[김상화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Yuid1tDxw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ohmynews/20240612103303389vhat.jpg" data-org-width="600" dmcf-mid="utZGnLzT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ohmynews/20240612103303389vha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틈만나면'</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G7nJtFwMrz" dmcf-ptype="general">
            
           <br>SBS &lt;틈만나면&gt;이 예정된 8회차 분량을 마무리 지으며 시즌2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1일 방영된 &lt;틈만나면&gt;에선 MC 유재석과 각별한 사이에 있는 예능인 지석진-조혜련을 초대해 시민들의 틈 나는 시간을 유쾌하게 채워줬다.  
          </div>
          <p dmcf-pid="Hsp3ckf5D7" dmcf-ptype="general">그동안 밤 11시를 중심으로 화요일 심야는 유명 출연진을 앞세운 예능,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에겐 사막과 다름 없는 시간대로 인식되어 왔었다. 강호동, 전현무, 이승기 등 쟁쟁한 인물을 앞세웠던 &lt;강심장&gt; 시리즈의 부활조차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을 만큼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는 데 난항을 거듭했다.  </p>
          <p dmcf-pid="XOU0kE41mu" dmcf-ptype="general">이렇다보니 국민 MC 유재석을 전면에 내세운 &lt;틈만나면&gt;조차 전작들의 어려움을 똑같이 만날 것이라는 견해가 적지 않았다. 게다가 길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와 게임을 펼친다는 비교적 익숙한 형식의 내용 또한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하지만 총 8회차에 걸친 방송이 진행되면서 &lt;틈만나면&gt;은 OTT, 유튜브, 숏츠 영상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을 착실하게 끌어 모았다. </p>
          <div dmcf-pid="ZQmw2VYcwU" dmcf-ptype="general">
           <strong>절친들과 꾸민 유쾌한 최종회 도전</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5xsrVfGkE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ohmynews/20240612103304694swsx.jpg" data-org-width="600" dmcf-mid="7WZGnLzT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ohmynews/20240612103304694sws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틈만나면'</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1MOmf4HEm0" dmcf-ptype="general">
            
           <br>시즌1 최종회의 초대손님은 너무나 친숙한 지석진, 조혜련이었다. 늘 만나면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하는 이들답게 등장 이후부터 좀처럼 쉬지 않는 입담은 이들을 많이 겪어 보지 못했던 유연석에겐 독특한 체험을 선사하기에 이른다.   
          </div>
          <p dmcf-pid="t4EcBbvaO3" dmcf-ptype="general">조혜련은 "이 방송이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 아닌가? 특히나 유연석 진정성 있다. 시청률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석진은 "시청률도 잘 나온다"라면서 잠시 조혜련의 어깨를 건드렸고 이에 조혜련은 "연예인을 왜 치나?"며 발끈하는 등 시작부터 웃음을 안겨줬다. </p>
          <p dmcf-pid="F8DkbKTNDF" dmcf-ptype="general">최종회에선 주민센터 강사, 기름집 사장님, 외환딜러 등 각양각색 업종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재미나면서도 황당한 게임을 진행해 상품 획득 도전에 임했다. 비록 2단계 실패도 맛봤지만 황당하면서도 예측 불허 승부를 펼치며 유쾌하고 훈훈하게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p>
          <div dmcf-pid="36wEK9yjOt" dmcf-ptype="general">
           <strong>유연석의 재발견+초대손님들이 선사한 의외의 웃음</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06wEK9yjw1"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ohmynews/20240612103305908fnni.jpg" data-org-width="600" dmcf-mid="PnP8yWg2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ohmynews/20240612103305908fnn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틈만나면'</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pPrD92WAE5" dmcf-ptype="general">
            
           <br>총 8회분이 진행되는 동안 &lt;틈만나면&gt;에선 MC 유재석-유연석과 각별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화제의 연예인 등이 찾아와 이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마련해왔다. &lt;런닝맨&gt; 11년 호흡을 자랑하는 이광수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웃음을 선사했고 '유재석 킬러'로 손꼽히는 차태현, 김연경 등은 유재석의 속 뒤집는 여러 행동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만들어냈다.   
          </div>
          <p dmcf-pid="UQmw2VYcmZ" dmcf-ptype="general">그런가하면 &lt;선재 업고 튀어&gt;로 화제의 중심에 등장한 배우 김혜윤은 아직 예능에 낯선 자세를 취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각종 게임에 임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은 아이브 안유진, 배우 조정석 등 다양한 초대손님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살려 고정 MC 못잖은 입담과 재치를 발휘하는 등 &lt;틈만나면&gt;을 제법 믿고 볼 만한 예능으로 이끌어줬다. </p>
          <p dmcf-pid="uIupED8twX" dmcf-ptype="general">이와 더불어 첫 예능 고정 MC에 도전한 유연석 또한 새로운 '쥐띠 콤비'로 유재석과 좋은 합을 이뤄냈다. 상당히 계산적인 듯하면서도 허술함을 겸비한 언행이 다양한 게임, 상황과 결합되면서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다줬다. 드라마 속 진지한 이미지와는 사뭇 대비되는 그의 활약은 &lt;틈만나면&gt;이 만든 의외의 수확 중 하나였다.</p>
          <div dmcf-pid="7C7UDw6FrH" dmcf-ptype="general">
           <strong>시즌2를 위한 기대, 보완 사항</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zhzuwrP3D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ohmynews/20240612103307139ioqn.jpg" data-org-width="600" dmcf-mid="QssrVfGk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ohmynews/20240612103307139ioqn.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틈만나면'</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qr3tjA2XDY" dmcf-ptype="general">
            
           <br>&lt;틈만나면&gt;은 비록 폭발적인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본방 사수가 쉽지 않은 화요일 심야를 꿋꿋하게 버티면서 향후 시즌2 제작의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지만 하반기 복귀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lt;틈만나면&gt;으로선 시즌1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부족했던 부분의 보완이 병행될 필요성을 지니고 있다. 
          </div>
          <p dmcf-pid="Bm0FAcVZsW" dmcf-ptype="general">마지막회를 제외하면 딱 한 명의 게스트만을 섭외해 진행했던 점은 &lt;틈만나면&gt; 나름의 특징으로 살려 놓을 만하다. 3~4명 이상 다수의 인원이 등장하는 것보단 화면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는데다 오롯이 초대손님 1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p>
          <p dmcf-pid="bsp3ckf5wy" dmcf-ptype="general">시민과의 대화 부분은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사항 중 하나다. 한쪽에선 이들과의 이야기 시간을 늘려달라 vs. 또 다른 쪽에선 게임+초대손님 중심으로 해달라 등을 나눠지는 터라 녹화 현장 상황에 따른 제작진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p>
          <p dmcf-pid="KIupED8trT" dmcf-ptype="general">예능 노출이 잦은 초대손님 vs. 화제성,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게스트 섭외 부분은 어느 정도 중용의 미덕이 필요해 보인다. 8회 방영분 중 제일 높은 시청률(3.7%,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한 초대손님이 가장 예능에 친숙한 차태현(6회)이었음을 감안하면 마냥 새 인물 등장만이 정답은 아닐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끔 만든다.   </p>
          <p dmcf-pid="9C7UDw6FOv" dmcf-ptype="general">일단 시즌1을 통해 &lt;틈만나면&gt;은 말 그대로 틈새 시간 예능의 가능성을 확보해 놓았다. 능력 있는 연출자(&lt;런닝맨&gt; 최보필 PD)와 진행자들이 어느 정도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둔 만큼 시즌2가 이뤄진다면 &lt;틈만나면&gt;으로선 트로트 프로그램 외엔 변변하게 기를 펴지 못했던 평일 심야 예능의 대반전도 기대해볼 만하다.  </p>
          <p dmcf-pid="2hzuwrP3ES"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김상화 칼럼니스트의 개인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수록되는 글 입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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