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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탁, 예천양조와 분쟁 최종 승소… "의혹 명명백백 밝혔다"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0:24: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영탁 막걸리' 상표권 사용금지 최종 승소 소속사 "실추된 아티스트 명예·권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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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영탁 막걸리’ 모델 영탁(사진=예천양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Edaily/20240612102428278imqk.jpg" data-org-width="540" dmcf-mid="tNOMVfGk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Edaily/20240612102428278imq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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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막걸리’ 모델 영탁(사진=예천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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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의 상표권 사용금지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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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날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2일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표지 사용금지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알렸다.
 영탁은 2020년 1월 23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서 노래 ‘막걸리한잔’을 통해 경연 중간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예천양조는 방송 이후인 1월 28일 ‘영탁’ 명칭의 상표권 출원 및 등록을 신청했고, 이후 ‘막걸리한잔’ 영상을 유튜브에 무단으로 활용해 논란이 됐다. 
 무단 사용 이의 제기 후 합의점으로 2020년 4월 1년간 모델 출연 계약을 진행했고, 그러다 그해 7월 특허청이 예천양조에 영탁 브랜드는 연예인의 예명과 동일하므로 상표등록을 할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이 과정에서 예천양조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영탁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이후 오랜 기간 법적 다툼을 이어오다가 이번에 상품표기 사용금지에 대한 최종 승소로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어비스컴퍼니는 설명했다.
 어비스컴퍼니는 “영탁은 예천양조와의 연이은 분쟁에서 최종 승소하며 광고 계약 종료 이후 불거진 모든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소명한 끝에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혔다”며 “앞으로 영탁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영탁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입니다.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표지 사용금지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 승소해 내용 전달드립니다.
 앞서 영탁은 지난 2020년 1월 23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서 노래 ‘막걸리한잔’을 통해 경연 중간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예천양조는 방송 이후인 1월 28일 ‘영탁’ 명칭의 상표권 출원 및 등록을 신청했고, 이후 ‘막걸리한잔’ 영상을 유튜브에 무단으로 활용했습니다. 무단 사용 이의 제기 후 합의점으로 2020년 4월 1년간 모델 출연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같은 해 7월 특허청은 예천양조에 영탁 브랜드는 연예인의 예명과 동일하므로 상표등록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최종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예천양조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이후 오랜 기간 법적 다툼을 이어오다가 이번에 상품표기 사용금지에 대한 최종 승소로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영탁은 예천양조와의 연이은 분쟁에서 최종 승소하며 광고 계약 종료 이후 불거진 모든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소명한 끝에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혔습니다.
 앞으로 영탁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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