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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럭비 대표팀, ARC 2차전 마치고 귀국…"홍콩과 3차전서 반전 노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0:0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6/12/0005095791_001_20240612100714311.jpg" alt="" />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12일 “15인제 럭비 대표팀이 두바이에서 열린&#160;‘2024&#160;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전했다. / 대한럭비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12일 &ldquo;15인제 럭비 대표팀이 두바이에서 열린&nbsp;&lsquo;2024&nbsp;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를 마치고 귀국했다&rdquo;고 전했다. 럭비 대표팀은 지난&nbsp;9일 현지 더 세븐스 시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nbsp;UAE와 경기에서 팽팽한 공방전 끝에&nbsp;4점 차로 패했다.&nbsp;경기 초반 주도권을 쥐고&nbsp;UAE를 공략하며&nbsp;27-1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앞선 기량을 선보이며&nbsp;32-23으로 리드를 지켰다.&nbsp;하지만 후반&nbsp;20분을 남기고 막판 추격에 나선 아랍에미리트에&nbsp;32-33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32-36로 석패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nbsp;4개팀(한국&middot;말레이시아&middot;홍콩&middot;UAE)이 팀별로&nbsp;2경기씩 마친 가운데,&nbsp;한국은&nbsp;2전&nbsp;1승&nbsp;1패,&nbsp;승점&nbsp;7점으로 홍콩(2전&nbsp;2승, 10점)에 이어&nbsp;2위에 올라있다. UAE는&nbsp;5점,&nbsp;말레이시아&nbsp;0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여전히 우승이 가시권에 있다. 때문에&nbsp;마지막 승부처인 홍콩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nbsp;태극전사들은 홍콩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nbsp;18일까지 홍콩 경기장과 유사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훈련을 진행한 후 경기를 사흘 앞둔&nbsp;19일 출국,&nbsp;오는&nbsp;22일 오후&nbsp;5시&nbsp;30분&nbsp;홍콩 풋볼 클럽&nbsp;경기장에서 홍콩과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6/12/0005095791_002_20240612100714326.jpg" alt="" />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12일 “15인제 럭비 대표팀이 두바이에서 열린&#160;‘2024&#160;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전했다. / 대한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는&nbsp;&lsquo;2024&nbsp;아시아 럭비 챔피언십&rsquo;을 전초전 삼아 세계&nbsp;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nbsp;&lsquo;2027&nbsp;럭비 월드컵&rsquo;의 본선 진출권이 걸린&nbsp;&lsquo;2025&nbsp;아시아 럭비 챔피언십&rsquo;에서 우승해 한국 럭비 사상 첫 월드컵 무대에 서겠다는 목표다. &lsquo;2027&nbsp;럭비 월드컵&rsquo;부터 아시아권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이 기존&nbsp;0.5장에서&nbsp;1.5장으로 확대될 전망인 만큼,&nbsp;본선 진출 가능성은 여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명근 대표팀 헤드코치는&nbsp;&ldquo;우리 선수들은 피지컬이 좋은 외국선수들과 경기 기회가 많지 않은데,&nbsp;이번&nbsp;UAE와 원정 경기를 통해 큰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rdquo;며&nbsp;&ldquo;이번 경기를 바탕으로 홍콩전에선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rdquo;고 밝혔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nbsp;&ldquo;익숙하지 않은 시차 적응과&nbsp;42도의 뜨거운 날씨에도 끝까지 열정과 투혼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다&rdquo;며&nbsp;&ldquo;홍콩전에서도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 선수 개인과 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기원하며,&nbsp;이번 대회를 통해 선진 럭비 경험을 쌓은 우리 선수들이&nbsp;2027&nbsp;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비롯한 국제 무대에서 대표팀의 경쟁력을 높여 한국 럭비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rdquo;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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