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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범죄도시4' 흥행이 휩쓴 극장…5월 韓영화 점유율 역대 최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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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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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hkXYGNf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Edaily/20240612100244183ifrh.jpg" data-org-width="670" dmcf-mid="bweOrmQ0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Edaily/20240612100244183ifr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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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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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IAGyWg2k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천만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흥행 덕분에 한국 영화의 극장가 전체 매출액, 관객수 점유율이 5월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div>
          <p dmcf-pid="Vvw1XZc6gX" dmcf-ptype="general">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12일 발표한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 영화의 매출액 점유율이 64.2%, 관객 수 점유율이 64.9%를 기록했다. 이는 집계 이래 역대 5월 한국 영화 매출액 및 관객수 점유율 기준 최고 기록이다. </p>
          <p dmcf-pid="fdfAaNKGcH" dmcf-ptype="general">영진위에 따르면, 그간 한국 영화 매출액 및 관객 수 점유율은 극장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50% 수준을 기록해왔다. </p>
          <p dmcf-pid="4UHVK9yjcG"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가 매출액과 관객수 점유율 모두 60%를 넘을 수 있던 건 지난달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4’의 흥행 덕분이다. 실제로 ‘범죄도시4’는 지난 5월 593억원(관객 수 617만명)의 매출액으로 전체 흥행 1위를 기록했다. 5월까지 누적 관객 수 1118만명, 누적 매출액 1069억원을 기록해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중 ‘범죄도시2’ ‘아바타: 물의 길’ ‘범죄도시3’ ‘ 서울의 봄’ ‘파묘’에 이어 매출액 1000억원,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여섯 번째 영화가 됐다.</p>
          <p dmcf-pid="8gxrED8tcY" dmcf-ptype="general">외국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저조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외국 영화의 지난달 매출액은 393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2017년∼2019년 5월 평균치(922억원)의 42.6% 수준에 불과했다. 관객 수(398만명) 역시 2017년∼2019년 5월(1082만명) 관객수의 36.8%에 그쳤다.</p>
          <p dmcf-pid="6xKgnLzTcW" dmcf-ptype="general">‘범죄도시4’가 압도적 흥행으로 스크린을 독점한 이유도 있지만, 지난해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마블 신작 등 외화 텐트폴의 개봉이 없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 개봉작들의 성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p>
          <p dmcf-pid="PxKgnLzToy" dmcf-ptype="general">지난달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를 합한 전체 매출액은 1098억원으로 2017년∼2019년 5월 평균치(10476억원)의 74.3%를 기록했다. 관객수(1136만명)는 같은 기간 5월(10754만명) 수치의 64.7%였다.</p>
          <p dmcf-pid="Q2pRQxtsAT" dmcf-ptype="general">박터지는 5월 박스오피스 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으로 결실을 거둔 중·소규모 영화의 활약도 있었다. </p>
          <p dmcf-pid="xoQwkE41Nv" dmcf-ptype="general">1년 만에 재개봉한 일본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10대∼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달 13만명의 관객을 모아 독립·예술영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3일 재개봉 이후 매출액은 42억원으로 1년 전 개봉 때 매출액(14억원)의 3배에 달하는 쾌거를 달성했다.</p>
          <p dmcf-pid="yfudMR3IaS"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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