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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안서 규모 4.8 지진 ‘올해 최대’…서울-부산까지 흔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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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9CXckf5I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GgRPQ1mm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donga/20240612083345120ocuc.jpg" data-org-width="1125" dmcf-mid="YI8nzqlo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donga/20240612083345120ocuc.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6UTQkE41I6" dmcf-ptype="general">
           12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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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MoZQxtssR"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경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를 4.7로 발표했다가 상향 조정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으론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이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p>
          <p dmcf-pid="GFNLmsxpIz" dmcf-ptype="general">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전북에서 최대 Ⅴ(5), 전남에서 Ⅳ(4), 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에서 Ⅲ(3)으로 관측됐다.</p>
          <p dmcf-pid="4Rg5xMFOwM" dmcf-ptype="general">진도 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고,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nekE41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상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donga/20240612083343835rmdz.jpg" data-org-width="638" dmcf-mid="WDZZkE41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donga/20240612083343835rm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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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GF8zK9yjmL" dmcf-ptype="general">
           소방청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기준 전국에서 198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 부산 2, 광주 14, 대전 14, 세종 9, 경기 23, 강원 1, 충북 24, 충남 27, 전북 62, 전남 13, 경북 2, 창원 5건 등이다.
          </div>
          <p dmcf-pid="HHK3u7Cnrn" dmcf-ptype="general">피해 신고는 전북 부안군에서만 3건 접수됐다. 보안면 상입석리의 한 창고에서 벽체가 갈라졌다는 신고가, 하서면 장신리에선 유리창과 벽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백산면 용계리에서는 화장실 타일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p>
          <p dmcf-pid="XX907zhLsi" dmcf-ptype="general">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는 지진 발생 당시 약간의 진동은 느꼈으나 각종 시설은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전 측은 지진 이후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ZZ2pzqlorJ"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p>
          <p dmcf-pid="5qdfPQ1mId" dmcf-ptype="general">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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