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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순신 장군 태어나신 곳 바로 여기”...기념관 위치 최종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8:18: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남산한옥마을에 충무공 기념관<br>서울시 “2027년 개관 목표”<br>기념관 입지 물색했던 서울시<br>상징성·경관·교통 고려해 선택<br>4D 영상으로 한산대첩 구현 등<br>체험형 콘텐츠 시설까지 구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8ExQ6Zwn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LvNaoqyR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k/20240612081204445uurx.jpg" data-org-width="311" dmcf-mid="usL9KBSgn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k/20240612081204445uur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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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uJBq7CnLf" dmcf-ptype="general">
           서울 충무로역 인근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이 들어선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서울에 지어지는 첫 공식 기념관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 착공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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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znKbqloLV"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내 소나무 숲 대지 7100㎡에 45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600㎡ 규모의 이순신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관에는 전시실, 체험관, 교육관 등이 갖춰진다. 전시실은 어린 시절을 보낸 서울에서의 생애, 무과에 합격한 후 젊은 시절의 활약상, 임진왜란에서의 적을 무찌른 업적으로 채울 예정이다. 체험관은 한산·명량·노량대첩 해전 상황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4D 영상 등으로 체험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교육관에서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세계적 평가와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p>
          <p dmcf-pid="bKafV9yjR2" dmcf-ptype="general">이순신 기념관 서울 건립은 계속 추진돼왔지만 위치가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순신 기념관 구상과 타당성 조사 학술용역을 추진헸다. 2023년에는 ‘이순신기념관 건립 자문위위원회’를 발족시켰고, 올해 4월까지 ‘이순신기념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를 진행했다.</p>
          <p dmcf-pid="KE5mrD8td9" dmcf-ptype="general">시는 이순신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남산골한옥마을를 비롯해 생가터, 중부공원 녹지사업소·소방재난본부청사, 종로구 세종로 공원부지·옛 기상청 등 다양한 후보지를 검토했다고 한다. 그 결과 생가터와 가까운 남산골한옥마을을 최종 낙점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 접근성이 모든 후보지 중에 가장 우수하고, 생가터와도 걸어서 10분 거리(약 800m)에 있는 등 상징성 역시 가장 뛰어나다”고 부지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남산한옥마을은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충무로와 가깝다. 충무로라는 이름도 이순신 장군의 시호인 충무공에서 따왔다.</p>
          <p dmcf-pid="9rFIOmQ0nK" dmcf-ptype="general">시가 이순신 장군 기념관 설립에 나선 이유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기념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전 생애가 아닌 해당 지역에서의 공적이나 행적에 편중돼 있기 때문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이다. 현충사 안에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이 있다. 노량해전 격전지인 경상남도 남해군 노량리에는 거북선 전시관이 있고, 경상남도 거제시에는 임진왜란에서 이순신 장군이 처음 승전한 옥포해전을 기념한 옥포대첩 기념관이 있다.</p>
          <p dmcf-pid="2X4t1Zc6ib" dmcf-ptype="general">반면 서울은 이순신 장군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곳이지만, 생가터 표지석과 광화문 광장 지하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뿐이다. 시는 1985년 중구 명보아트홀 앞에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을 설치했다. 1545년 3월 8일(음력)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한성부 건천동 생가가 바로 이 자리였다. 2009년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면서 이순신 동상 인근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충무공이야기’라는 상설 역사전시관을 만들었다.</p>
          <p dmcf-pid="V7ibBzhLeB"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순신 장군이 서울에서 태어났음에도 정작 서울에는 장군을 제대로 기리는 기념관이 없다. 덕수 이씨 종친회 등에서 서울에 기념관을 건립해야한다는 요구를 해왔다. 시는 “국가·지역·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장군 기념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남산골한옥마을 전체 대지 면적은 6만3159㎡로 넓어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 추후 부지 확장 가능성도 크며 경관 우수성 역시 다른 후보지들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p>
          <p dmcf-pid="fCuvShdzLq" dmcf-ptype="general">시는 기념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는 행안부의 중앙 투자심사, 설계 공모·건축설계, 시의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2026년 건립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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