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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맞벌이 엄마 아빠 힘내세요...서울시 아이 등굣길 동행 ‘엄지 척’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7:25: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형 아이돌봄 키움센터 1181명 아동 이용<br>워킹맘 가정 53.1% “돌봄 공백 어려워”<br>“10개 센터 시범 운영...250곳으로 확대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oWYyo97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WH864HE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에서 아이들과 돌봄교사가 대화를 하고 있다. 서울시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kukinews/20240612060230920ubuo.jpg" data-org-width="680" dmcf-mid="5sgYGWg2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kukinews/20240612060230920ub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의 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에서 아이들과 돌봄교사가 대화를 하고 있다. 서울시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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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gjXZHj4pz" dmcf-ptype="general">
           <strong><br>“돌봄 선생님이 손을 꼭 잡고 건널목을 건너 학교까지 데려다주신다. 잘 다녀오라고 손을 흔들어 주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초등학교 1학년 A군)</strong>
          </div>
          <p dmcf-pid="3Nc51Zc6z7" dmcf-ptype="general">서울형 아이돌봄 키움센터가 1000명 이상의 등굣길을 책임졌다. </p>
          <p dmcf-pid="0Er0p3rRuu" dmcf-ptype="general">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1181명의 아동이 이용했다.</p>
          <p dmcf-pid="pWH864HE3U" dmcf-ptype="general">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9시 사이에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도보로 가까운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5개 권역별로 각 2개소씩, 총 10개 키움센터가 운영 중이다.</p>
          <p dmcf-pid="U6xOIsxppp" dmcf-ptype="general">아이들이 아침에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에 도착하면 아침을 챙겨먹지 못한 경우엔 시리얼이나 과일 등 간단한 간식을 먹고, 학교 가기 전 빠진 숙제는 없는지 챙겨본다. 보드게임, 책읽기 등 놀이 시간도 있다. 등교시간이 되면 선생님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학교까지 동행한다.</p>
          <p dmcf-pid="uzbNjabYU0" dmcf-ptype="general">양육자들의 만족도는 높다. 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 A씨는 “매일 아침 출근과 아이 등교 준비를 같이하는 것이 전쟁이었는데, 센터가 아이들에게 제2의 부모가 돼줬다”며 “부모의 입장에서도 여유로운 출근을 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고 말했다. 육아 커뮤니티인 맘카페에서 한 누리꾼은 “간식 제공, 다양한 활동 진행 등 부족함 없이 정말 좋다”며 “학교에서 센터까지 데려다주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7t0dJe0Cp3" dmcf-ptype="general">서울연구원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서울 워킹맘·워킹대디의 현주소’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워킹맘·대디 10명 중 3명은 퇴근 후에도 일 걱정을 했다. <strong>워킹맘 가정의 53.1%는 부모로서 겪는 가정의 어려움으로 ‘돌봄 공백’을 꼽았다.</strong> 해당 인포그래픽스는 ‘2023년 서울양육자서베이’와 서울 영유아 양육 여건·양육자의 정신건강 양육 스트레스 등에 대한 설문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p>
          <p dmcf-pid="zaAZ5XA8UF" dmcf-ptype="general">시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연말까지 운영한 후, 아침 틈새돌봄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한다. 임승현 키움센터2팀장은 11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strong> “현재 10개 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곧 서울 지역 250개여개 키움센터까지 돌봄을 확대할 것”</strong>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24DwE413t" dmcf-ptype="general">임 팀장은 이동 지원 관련해서 “집으로 방문해 아이를 데리고 오고, 데려다주는 서비스에 대해 수요가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현재 센터 규모가 작다. 차량이나 운전기사 고용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서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BeivTSiBz1" dmcf-ptype="general">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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