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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세훈 “서울에 이승만 기념관 추진”…반대하는 곳, 의외로 불교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7:16: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 거론<br>“요청 검토…공과 50대50 전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BSP8XDi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vn1Zc6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k/20240612063008703xywz.png" data-org-width="700" dmcf-mid="q5IRGWg2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k/20240612063008703xyw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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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KH2WRxtsLq" dmcf-ptype="general">
           보수 진영에서 서울 송현동에 건립을 추진하는 ‘이승만 기념관’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적 공감대가 전제돼야 한다. 여론 형성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div>
          <p dmcf-pid="9oSi5XA8Rz"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11일 제32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시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p>
          <p dmcf-pid="2sFwbqloJ7" dmcf-ptype="general">이승만 기념관 대상 부지로 거론되는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공터로, 수십 년간 4m 높이 담장으로 둘러싸여있다가 지난 2022년 시민에게 공개됐다. 현재는 서울광장의 3배에 달하는 부지를 공원으로 가꿔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 중이다.</p>
          <p dmcf-pid="VHfGdR3Idu"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입지를 반대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불교계에서 반대를 표명하고 계셔서 얼마 전 건립추진위 쪽에 ‘의견을 달리하는 분들이 계시니 직접 협의해주실 수 없겠느냐’고 요청했다”고 말했다.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김황식 전 총리가 맡고 있다.</p>
          <p dmcf-pid="fW9yMQ1mRU"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기념관 성격에 대해 추진위와 대화해본 결과 “모든 역사적 인물은 공과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공과를 50대50으로 전시한다는 취지”라면서 “그렇게 되면 (이승만기념관이라는)이름에서 오는 오해를 불식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4X4HJe0Cep" dmcf-ptype="general">그는 “충분히 국민적 논의가 이뤄질 시간적 여유를 갖고, 논의가 이뤄진 결과 여론이 형성되는 데에 따라 이곳(송현광장)이 가장 적지냐 하는 논의가 시 차원에서 있어야겠고 의회 차원에서도 의견을 모아야 일이 진척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p>
          <p dmcf-pid="8Y2WRxtsd0"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다소 치우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오 시장은 “그분이 마지막에 물러나실 때의 일 때문에 그 전에 있었던 업적도 전부 필요 이상으로 폄하된 측면이 있다”면서 “그쪽(역사적 평가)으로 논쟁이 흐르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 기념관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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