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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엔 "후티, 유엔직원 즉각 석방해야…간첩혐의 터무니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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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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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0GC42WA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yonhap/20240612022259141engo.jpg" data-org-width="1200" dmcf-mid="tblDB7Cn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yonhap/20240612022259141eng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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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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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LQKsw6Fzq" dmcf-ptype="general">(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유엔 직원 등을 체포한 데 대해 유엔이 이런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p>
          <p dmcf-pid="pox9OrP30z" dmcf-ptype="general">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 최고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 직원들에 대한 터무니 없는 혐의를 단호히 거부한다"며 "즉각 조건 없이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dmcf-pid="UgM2ImQ077" dmcf-ptype="general">투르크 최고 대표는 "유엔뿐 아니라 국제 비정부기구(NGO), 기타 인도주의 활동 단체에 속한 억류자들도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ujd4lIRuUu" dmcf-ptype="general">이어 "그들이 감금된 상황을 깊이 우려하며 후티 측은 억류된 이들이 인권을 존중받으며 가족과 연락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p>
          <p dmcf-pid="7AJ8SCe73U" dmcf-ptype="general">후티는 전날 성명을 통해 국제기구 직원으로 위장한 미국 측 간첩단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zci6vhdz3p" dmcf-ptype="general">지난 7일 AP 등 외신은 후티가 유엔 산하기관 소속 최소 9명, 미국 비영리단체 국제민주연구소(NDI) 직원 3명, 현지 인권 단체 직원 3명, 세이브더칠드런 1명 등 10여명을 붙잡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p>
          <p dmcf-pid="qysjU3rRF0" dmcf-ptype="general">국제 인권운동 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후티가 2014년 예멘 내전이 시작된 이후 NGO나 유엔 직원, 기타 민간인 등 수백명을 납치·구금해왔다고 전했다.</p>
          <p dmcf-pid="BWOAu0me33" dmcf-ptype="general">이날 투르크 최고 대표도 유엔 직원의 억류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YIc7psd3F" dmcf-ptype="general">그는 "작년 8월과 2021년 11월 각각 끌려간 유엔 직원 2명이 여전히 억류 중이며 이 두 사람은 적법 절차를 밟지 않고 구금됐다"며 "유엔아동기금(유네스코) 직원 역시 앞서 직원 2명이 억류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p>
          <p dmcf-pid="KpHh8VYczt" dmcf-ptype="general">투르크 최고 대표는 "예멘에서 인권 및 인도주의 활동을 하는 이들을 표적으로 삼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9UXl6fGkz1" dmcf-ptype="general">prayerahn@yna.co.kr</p>
          <p dmcf-pid="VIci5Hj40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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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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