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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싱가포르 체조팀 첫 강원 전훈 눈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0:02:00

춘천 중앙초서 15일까지 훈련 싱가포르 클럽팀 한국인 코치와 인연 계기 2년째 교류 도청 체조팀 4번째 재능기부 레슨하며 기량향상 도와<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12/0001049692_001_20240612000238310.jpg" alt="" />◇싱가포르 체조 클럽 ‘프라임’이 춘천 중앙초에서 첫 강원 지역 전지훈련을 하는 가운데 11일 도청 체조팀이 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레슨 도중 선수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div> 싱가포르 체조 클럽 ‘프라임’이 춘천으로 전지훈련을 온 후 강원특별자치도청 체조팀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라임' 소속 선수들은 한국인인 박지용 수석코치와 도청 체조팀의 유임봉 감독의 인연을 계기로 지난 6일부터 춘천의 중앙초교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다. 박 코치와 유 감독은 2022년 도청팀의 싱가포르 전훈에서 첫 만남 이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도청 체조팀은 그동안 총 4회의 재능기부 레슨을 진행했다. 지난해 도청 체조팀으로부터 싱가포르 국제 오픈 챔피언십 대회 직후 재능기부를 받은 프라임 소속 선수들은 올해는 챔피언십 대회가 끝나자마자 해외 전훈 일정을 강원도로 잡았다. 재능기부 훈련을 받으며 기량 향상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직접 춘천을 찾은 것이다. 유임봉 도청 체조팀 감독은 “클럽 활동 선수들인데도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앞으로 우리도 선수 활동뿐만 아니라 즐기며 할 수 있는 선수를 뽑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도청 팀으로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차원에서 재능기부도 하며 좋은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옳은 방향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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