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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모델 출신 배우 가고, 하반기 아이돌 출신 배우들 돌아온다[스경연예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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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이승협.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06420tcdq.png" data-org-width="700" dmcf-mid="UNbTPrP3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06420tcdq.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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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승협.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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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안방극장의 서사를 이끄는 이들은 단연 아이돌 그룹 출신 멤버들이다. 다양한 화제를 남겼던 2024년 상반기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 보통 6월 말이 되면 상반기 연예계에 대한 다양한 결산이 나오는데 올해는 유독 한 가지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바로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신인 배우 수급의 장으로 떠올랐던 아이돌 가수들의 연기 도전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오히려 모델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컸다. tvN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이나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장윤주 그리고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장기용과 학창시절 잠시나마 모델 전공을 삼기도 했던 tvN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등이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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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수호. 사진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08203epup.png" data-org-width="700" dmcf-mid="zADN3R3I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08203epup.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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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수호.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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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6월 안방극장을 살펴보면 아이돌 그룹 출신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근 방송 중인 작품뿐 아니라 앞으로 편성될 작품에서도 신예들의 자리는 이들의 모습이 많이 포진해있다. 방송을 마무리했거나 방송이 마무리되고 있는 작품으로는 배우 이승협이 출연한 tvN ‘선재 업고 튀어’ 수호가 출연한 MBN ‘세자가 사라졌다’가 대표적이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배인혁 역을 연기해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실제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이기도 한 이승협은 드라마에서도 밴드 이클립스를 이끌며, 음악에 진심인 청춘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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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재찬. 사진 동요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09707yjcq.png" data-org-width="700" dmcf-mid="BJgdGfGk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09707yjcq.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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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재찬. 사진 동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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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는 JTBC ‘힙하게’에 이어 MBN ‘세자가 사라졌다’로 사극에 도전했다. 데뷔 첫 사극인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수호는 궐밖으로 나갔다 보쌈을 당하는 세자 이건 역을 연기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인피니트 출신의 김명수, 2PM의 황찬성, DKZ의 재찬, 골든차일드의 봉재현, 유키스 출신 이준영 등이 있다. 김명수(활동명 엘)은 KBS2 월화극 ‘함부로 대해줘’에서 이유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신윤복 역을 연기 중이다. 실제 현대 대한민국에 조선의 복식과 문화가 남아있다는 설정의 작품에서 그는 조선시대의 생활과 마음을 그대로 지키는 인물을 연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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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명수. 사진 루크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11387zzoi.png" data-org-width="700" dmcf-mid="K3WnZ6Zw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11387zzoi.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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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명수. 사진 루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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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금토극 ‘우리, 집’에는 두 명의 출연자가 있다. ‘짐승돌’ 2PM 출신의 황찬성, DKZ의 멤버로 활동 중인 재찬이다. 황찬성은 극 중 남편이 사라지는 사건을 겪는 주인공 노영원(김혜선)의 동생 노영민 역으로 출연 중이며, 재찬은 노영원의 아들 최도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실제 황찬성은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 후배 재찬에게 “들어오는 작품, 다 하라”는 실전에 맞는(?) 조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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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봉재현.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12770idul.png" data-org-width="700" dmcf-mid="Ve4Wxsxp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12770idul.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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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봉재현.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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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차일드의 봉재현은 지난해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이어 라이프타임 채널과 티빙, 웨이브, 왓차에서 공개 중인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 최세경 역을 맡아 윤찬영과 호흡을 맞추고 있고, 최근 디즈니플러스 ‘로얄로더’에서 인상을 남긴 이준영은 티빙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문차민 역을 연기 중이다. 여기에 다음 달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극 ‘감사합니다’에 출연하는 구구단 출신 조아람 등을 합하면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의 수는 계속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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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조아람. 사진 비욘드제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15478kfle.png" data-org-width="658" dmcf-mid="5RhsKNKG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sportskhan/20240612000015478kfle.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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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아람. 사진 비욘드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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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플랫폼의 발달로 연기 지망생 신예들의 등극이 잦았던 안방극장은 다시 tvN 등의 선전으로 TV 플랫폼이 기선을 잡으면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이 하반기 안방극장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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