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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돌싱' 서장훈 "진짜 임자 만났다면, 부모 반대에도 빌 것"(연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2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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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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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TgSqoqy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애의 참견 / 사진=KBS JOY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portstoday/20240611233944499jueo.jpg" data-org-width="600" dmcf-mid="XlNtQmQ0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portstoday/20240611233944499jue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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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참견 / 사진=KBS JOY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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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LBilqloig"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연애의 참견' 서장훈이 결혼관을 솔직히 전했다. </p>
          <p dmcf-pid="tjVaW2WAdo" dmcf-ptype="general">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229회에서는 트라우마로 남은 이전 결혼과 이혼 때문에 비혼이 된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p>
          <p dmcf-pid="Fa9oTKTNJL" dmcf-ptype="general">이혼 4년 차 고민남은 늘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던 여자와 가까워졌다. 이혼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불편한 마음으로 썸을 이어가다 고백을 받게 되고, 더는 미룰 수 없었던 고민남은 돌싱임을 밝혔다. </p>
          <p dmcf-pid="3k8AH4HEdn" dmcf-ptype="general">돌싱임을 밝히기 힘들어했던 고민남을 보며 한혜진은 "이혼 후 첫 번째 썸일 것"이라며 "이혼 고백을 여러 번 해봤다면 잘 고백하는 법도 익혔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한다. 서장훈 역시 "아무 거리낌 없이 이혼했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기 어렵다"며 고민남의 마음을 이해했다.</p>
          <p dmcf-pid="09YbgWg2Li" dmcf-ptype="general">고민남에게서 돌싱이라는 말을 들은 썸녀는 적지 않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 반응이 2024년 한국의 현실이다. 만약 친구의 얘기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것, 막상 내 일이 되면 이혼에 대해 경직된 반응을 나타낸다"고 이혼에 대한 인식도 지적했다. </p>
          <p dmcf-pid="pWNTbabYMJ" dmcf-ptype="general">곽정은 역시 "미디어를 통해 인식이 바뀌긴 했지만, 실제로는 '사고 차'에 비유된다"고 하자 서장훈은 "'아는 형님'에서 중고차라고 놀림 받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p>
          <p dmcf-pid="U614k5kPMd" dmcf-ptype="general">고민남의 돌싱 고백에도 썸녀는 쿨하게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본격 연애가 시작됐다. 그러던 어느 날, 상의 없이 고민남을 가족 모임에 부른 여자친구. 시간이 지나며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 결혼을 하고 싶어졌다고 밝히는 여자친구였지만 결혼은 둘이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을 이전 결혼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나니 상대의 가족과 연결되는 게 두려워 결혼까지 두려워진 고민남이었다.</p>
          <p dmcf-pid="uqv7iSiBee"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는 고민남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그렇게 두려웠다면 혼자 지냈어야 한다. 결혼할 만큼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p>
          <p dmcf-pid="7qv7iSiBiR" dmcf-ptype="general">여기에 서장훈은 무적의 '임자론'을 펼쳤다. 결혼을 위해 상대방 부모를 설득해야 한다면 인생에 가장 끔찍하고 싫은 일이지만 "진짜 임자를 만났다면 반대에 부딪히면 가서 빌 것이다. 누구에게나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zFm1PrP3RM"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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