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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주 측정 거부로 1000만원’ UN출신 김정훈, 낯두꺼운 근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9: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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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정훈. SNS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portskhan/20240611194947554xsur.png" data-org-width="640" dmcf-mid="5mXlhZc6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portskhan/20240611194947554xsur.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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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정훈.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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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HVuUfGkEl" dmcf-ptype="general"><br><br>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44)씨가 벌금형을 받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미팅을 이어가는 등 낯두꺼운 근황이 전해졌다.<br><br>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경묵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를 받은 김씨에게 지난달 24일 벌금 1천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br><br>앞서 검찰은 김씨를 지난 2월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br><br>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벌금이나 과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로,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br><br>김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br><br>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 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김 씨는 세 차례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치상 혐의도 추가 적용됐다.<br><br>김정훈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1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력이 있다.<br><br>그는 이 같은 사회적 물의를 빚고도 자숙 없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이번 음주사고 후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지난 1월 19일과 20일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4일엔 일본 콘서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한국에서 팬미팅을 열었다.<br><br>김정훈은 SNS를 통해 “고맙다, 이번에 못온 분들도 담엔 함께 하자”며 팬미팅에 와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뻔뻔한 행보를 보였다.<br><br>그의 이 같은 행보는 팬들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 때문이기도 하다. 앞서 음주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증거인멸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거짓해명으로 대중을 농락한 가수 김호중의 경우에도 팬들의 무조건적인 애정이 대중의 비난을 산 바 있다.<br><br>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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