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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써레질 안해도 모내기할 수 있다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7:49: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른 흙에 로터리·균평 후 물 대고 이앙<br>수질오염 줄이고 농번기 일손 절감 효과<br>농진청, 2025년 신기술시범사업 선정해 보급 계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0viESiBz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7YgmWg27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전북 완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 시험재배지에서 ‘벼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현장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nongmin/20240611173011749shoo.jpg" data-org-width="640" dmcf-mid="5B8Hu4HE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nongmin/20240611173011749sh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전북 완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 시험재배지에서 ‘벼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현장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figcaption>
          </figure>
          <p dmcf-pid="FFldchdz7T" dmcf-ptype="general"> 노동력과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벼 무써레질 이앙 재배 기술’이 내년 전국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p>
          <p dmcf-pid="391kl5kPpv" dmcf-ptype="general">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은 논에 흙이 마른 상태에서 땅 갈아엎기(로터리)와 균평(농지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고 물을 댄 후에 써레질은 생략하고 모내기하는 것이다. 탁수(흐린 물)가 덜 발생해 수질오염을 줄이고 농번기에 집중되는 노동력을 분산하거나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
          <p dmcf-pid="0ebS1BSgFS" dmcf-ptype="general">농촌진흥청은 10일 전북 완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 시험재배지에서 벼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연시회에는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농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써레질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p>
          <p dmcf-pid="p3SJklJqUl" dmcf-ptype="general">이어 무써레질 한 재배지에서 로터리와 레이저 균평 작업을 마친 뒤 모내기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p>
          <p dmcf-pid="UuWoryo9zh" dmcf-ptype="general">무써레질은 시기에 따라 표준형과 분산형으로 나뉜다. 표준형은 이앙 5~6일 전 마른 흙갈이와 균평 작업을 하고 이앙 4~5일 전 논에 물을 채운 다음 그 기간에 집중적으로 논 준비 작업을 하는 방법이다. 기존 써레질 방법보다 작업 기간이 짧아 전체 노동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p>
          <p dmcf-pid="ua6X78XD3C" dmcf-ptype="general">분산형은 비가 내리지 않는 3~4월에 미리 마른 흙갈이와 균평 작업을 마친 뒤 이앙 작업을 하는 방법이다. 농번기(5~6월)에 필수적으로 했던 논 써레 작업을 농한기(3~4월)에 진행해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 </p>
          <p dmcf-pid="7Ax1BQ1m0I" dmcf-ptype="general">농진청은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벼 무써레질 재배 기술을 2025년 신기술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국에 신속하게 보급할 예정이다.  </p>
          <p dmcf-pid="zTkVdcVZUO" dmcf-ptype="general">류경문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무써레질 재배 기술로 논 준비 작업을 시기별로 분산하면 농번기에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qFldchdz0s" dmcf-ptype="general">곽도연 원장은 “과거에는 모내기를 쉽게 하려고 써레질을 필수적으로 실시했지만, 최근에는 농기계와 방제 기술 발달로 선택사항이 됐다”면서 “노동력 분산과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무써레질 기술이 현장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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