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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문병곤 감독, '밤낚시'에 담은 상상력 "야생동물 닮은 외계생명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7:43: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문병곤 감독, '밤낚시' 연출<br>영감 준 물개 구조 영상 언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H6PoqyX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NnyW0me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병곤 감독이 '밤낚시'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hankooki/20240611174317029zhct.jpg" data-org-width="640" dmcf-mid="9RzgasxpX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hankooki/20240611174317029zhc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병곤 감독이 '밤낚시'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fjLWYpsd5t" dmcf-ptype="general">문 감독이 '밤낚시'의 시작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우연히 본 야생동물 구조 영상에서 영감을 받았다.</p>
          <p dmcf-pid="4AoYGUOJZ1" dmcf-ptype="general">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밤낚시'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병곤 감독과 손석구가 참석했다.</p>
          <p dmcf-pid="8ENXZzhLX5" dmcf-ptype="general">'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영화다. 러닝타임은 12분 59초다. '세이프'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손석구가 공동 제작 및 연기에 참여했다.</p>
          <p dmcf-pid="6DjZ5qlotZ" dmcf-ptype="general">'밤낚시'에는 외계생명체가 등장한다. 문 감독은 물개 구조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그는 "낚시하는 사람 이야기를 생각하다 우연히 야생동물 구조 영상을 봤다. 물개 구조 영상인데 바다에서 놀던 물개가 그물에 갇혀 고통스러워할 때 구조원이 그걸 끊어주니까 물개가 고맙다는 표현을 하고 바다로 간다. (외계생명체를 통해) 그런 순간들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PwA51BSgXX" dmcf-ptype="general">외계생명체가 등장하는 많은 작품들이 이들의 목적을 지구 침략으로 그려냈다. 그러나 '밤낚시' 속 외계생명체에게는 이러한 목적이 없다. 문 감독은 "구슬이(외계생명체)는 야생동물 같은 거다. 논밭에 멧돼지가 침범하는 느낌이다. 지구에 놀러왔다가 철조망에 몸이 다치니 전기가 빠지고 급하게 전기를 훔쳐 먹게 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5Y48n7vHH" dmcf-ptype="general">문 감독의 상상력은 '밤낚시'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그는 "어떤 반응이 올지 궁금하다. 관객분들도 새로운 경험을 하시면 좋겠다"는 말로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p>
          <p dmcf-pid="x1G86LzTtG" dmcf-ptype="general">1천 원에 관람하는 스낵 무비 '밤낚시'는 오는 14일 CGV 단독 개봉한다.</p>
          <p dmcf-pid="yLelS1EQHY"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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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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