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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SK 수펙스 28일 소집···계열사 지분 매각 분수령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6:06: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일 이어 두 번째 수펙스추구협<br>지난해 시작된 매각 논의 가르마<br>SK실트론 지분 매각 가능성 유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EKPP5rh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fPbxts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나란히 출석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나비센터 관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eouleconomy/20240611160427655symq.jpg" data-org-width="640" dmcf-mid="QicwgmQ0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eouleconomy/20240611160427655sy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나란히 출석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나비센터 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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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xCvryo9h9"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최태원 <span stockcode="034730">SK(034730)</span>그룹 회장이 지배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말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소집한다. 이날 어떤 계열사를 매각할 지 등 지난해부터 살펴본 사업 구조 개편 방안을 사실상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p>
          </div>
          <p dmcf-pid="zxQ2TFwMvL" dmcf-ptype="general">11일 투자은행(IB) 및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28일 서울 서린동 SK서린사옥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연다. 브리핑은 그룹 개편을 추진 중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 의장이 맡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에 이어 약 3주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한 달 사이 두 번의 회의가 소집되는 셈이다.</p>
          <p dmcf-pid="WJTGCXA8lK" dmcf-ptype="general">이번 회의에선 그룹 내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한 보고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SK그룹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비롯해 SK넥실리스, SK실트론 등 다수 자회사의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투자자들과 논의를 이어왔다.</p>
          <p dmcf-pid="B9KUmWg2Si"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설비 투자금이 필요한 SK온에 투입할 자금 마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회사인 <span stockcode="096770">SK이노베이션(096770)</span>의 자회사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KIET는 추정 매각 금액으로만 최대 4조 원 이상이 거론돼 단기간 내 원매자 확보가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dmcf-pid="b29usYaVyJ" dmcf-ptype="general">투자업계 관계자는 "SK온이 1~2조 원의 외부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 내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아 장기화 국면에 빠질 경우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다른 핵심사업부를 매각해 SK온에 자금을 수혈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KV27OGNfWd" dmcf-ptype="general">한편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17.73%와 비상장사인 SK실트론 주식 29.4%, SK케미칼 우선주(3.21%), SK디스커버리 우선주(3.11%) 등을 일부 매각 여부도 논의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
          <p dmcf-pid="9V27OGNfTe" dmcf-ptype="general">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1조 3828억 원 규모의 재산분할 및 위자료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며 "SK그룹이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얻는 매각 자금은 최 회장의 개인 자금이 아닌 회사에 투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재산 분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선 최 회장이 보유한 그룹 내 지분 매각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div dmcf-pid="2fVzIHj4SR" dmcf-ptype="general">
           <p>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매각 대상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실트론 지분이다. 지난 2017년 SK는 LG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 원에 매수했는데 당시 거론된 지분가치는 1조 원 규모다. 단순히 SK실트론의 지분가치가 7년 새 5조 원까지 성장했다고 가정할 경우, 최 회장은 1조 47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p> 김선영 기자 earthgirl@sedaily.com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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