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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로 경찰 고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5:1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6/11/0001162470_001_20240611151112144.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 박세리희망재단 홈페이지</div>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씨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 씨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오늘(11일) 박세리희망재단 측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9월 박 씨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으며, 최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단 측 변호인은 &quot;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quot;며 &quot;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quot;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홈페이지에 &#39;박세리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박세리 국제학교(골프 아카데미 및 태안, 새만금 등 전국 모든 곳 포함) 유치 및 설립 계획&middot;예정이 없다&#39;는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quot;박세리희망재단은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단체의 재단법인으로 정관상 내외국인학교 설립 및 운영을 할 수 없다&quot;며 &quot;그렇기 때문에 박세리희망재단은 국제골프학교설립의 추진 및 계획을 전혀 세운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계획이 없다&quot;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quot;이 사안과 관련해 이사회를 거쳐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위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현재 경찰 수사가 완료됐으며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quot;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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