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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잡아당겨도 고해상도 유지하는 OLED 디스플레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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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tTffGkH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kIAttDx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유승협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이동균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 문한얼 동아대 교수.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dongascience/20240611145617156mtwn.png" data-org-width="680" dmcf-mid="7I90nn7v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dongascience/20240611145617156mtw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유승협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이동균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 문한얼 동아대 교수.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ncJyyo9H0"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팀이 늘려도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는 신축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p>
          <p dmcf-pid="KLkiWWg2Z3" dmcf-ptype="general">KAIST는 유승협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늘려도 고화질을 유지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의 신축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4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p>
          <p dmcf-pid="9KPBAA2XHF" dmcf-ptype="general">기존 신축형 디스플레이는 늘어날 수 있는 기판 위에 단단한 발광 영역을 각각 떨어트려 위치시키고 그 사이를 구부러지는 선으로 연결해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디스플레이는 잡아당겨도 발광 부분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고 선만 구부렸다 펴지기 때문에 성능 좋은 발광소자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를 늘리면 빛을 내지 않는 선이 늘어나면서 전체 발광 면적이 줄어들어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점이었다.</p>
          <p dmcf-pid="29QbccVZXt"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휘거나 접을 수 있는 초박막 OLED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접었을 때 보이지 않는 발광 영역 사이를 초박막 OLED로 덮었다. 선이 있던 영역을 덮은 것이다. 이렇게 만든 디스플레이를 늘리자 전에 틈새에 접혀있던 OLED가 모습을 드러내며 높은 발광 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p>
          <p dmcf-pid="V2xKkkf5H1"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된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전 97%에 달하는 발광 면적비가 양쪽에서 30%씩 잡아당긴 후에도 87%로 감소하는 데 그쳤다. 기존 방식으로 만든 디스플레이에서는 똑같이 잡아당겼을 초기 69%에서 42%로 발광 면적비가 감소한다. 연구팀은 "이 디스플레이는 구형 물체, 실린더, 인체 부위와 같은 곡면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한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IWszzhL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연구팀이 개발한 디스플레이 개념도.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dongascience/20240611145618397npqv.png" data-org-width="627" dmcf-mid="zvHCbbva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dongascience/20240611145618397npq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연구팀이 개발한 디스플레이 개념도.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4CYOqqloZZ" dmcf-ptype="general">[갈민지 기자 willgominji@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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