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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희소병' 이봉주, 4년 재활→굽은 등 펴졌다.."♥아내 잔소리 덕분"(동상이몽2)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1: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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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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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OhgvXA8Tj"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laTZc6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봉주 / 사진=SBS 동상이몽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tarnews/20240611111343318czoy.jpg" data-org-width="1000" dmcf-mid="Yp83QiuS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tarnews/20240611111343318czo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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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주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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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토너 이봉주가 난치병을 회복 중인 근황을 밝혔다. 
          </div>
          <p dmcf-pid="5KV18e0CCg" dmcf-ptype="general">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2024 파리올림픽 특집' 두 번째 주자로 前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 이수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p>
          <p dmcf-pid="19ft6dphCo"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이형택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헬스장에서 만났다. 그는 "(이봉주와) 대학교 때부터 친했고, 나중에도 같은 스포츠단에 있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p>
          <p dmcf-pid="t24FPJUlvL" dmcf-ptype="general">이봉주는 이형택에게 무릎 수술 이후 근황에 대해 물었고, 이형택은 무릎 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무릎이 안 좋기도 하고, 다시 또 선수로 복귀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제가 나가려는 대회는 45세 이상 선수들만 나오는 월드 마스터즈 투어다. 그 대회에 맞춰서 수술을 강행했다. 사실 대회가 아니면 재활로도 충분했는데 다시 시합에서 뛰고 싶었다. 아직까지 테니스를 향한 피가 끓고 있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p>
          <p dmcf-pid="Fp7yB4HEyn" dmcf-ptype="general">이형택은 "수술 직후에는 걷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안 됐는데 확실히 좋아진다"면서 이봉주를 향해 "형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봉주는 근육긴장 이상증으로 4년째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 이형택은 "휠체어 타고, 지팡이 짚고 다녔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p>
          <p dmcf-pid="3UzWb8XDCi" dmcf-ptype="general">이에 이봉주는 "복부 경련 수축으로 (몸이) 앞으로 구부러졌다. 아팠을 때 이 기간이 내 생에 진짜 최고로 힘들었다"며 "원인도 모르는 희소병이라서 시간만 가고 답답한 거다. 그전에는 똑바로 눕질 못하고 머리가 들리다 보니까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 잘 정도였다. 밤을 꼬박 새웠다"고 고충을 밝혔다. </p>
          <p dmcf-pid="0uqYK6ZwhJ" dmcf-ptype="general">이어 "작년부터 이제 조금씩 좋아졌다. 회복이 하루아침에 된 게 아니라 재활이 쌓이고 쌓여서 좋아지게 됐다. 아내한테 구박받으면서 했다. 집에서 한시도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매일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해줬다"며 "아플 때 느낀 거지만 결국엔 가족밖에 없는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p>
          <p dmcf-pid="puqYK6Zwld" dmcf-ptype="general">또한 이봉주는 "이번 파리올림픽에 올림픽 나가는 마라톤 선수가 없다. 역사상 이런 일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재활 꾸준히 해서 우리도 한 번 더 뛰어보고 싶다. 꾸준히 하다 보면 뭔가 되는 거다. 그래서 인생이 마라톤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택은 "은퇴 고민할 때 형이 '할 때까지 해'라고 했었다. 박수 칠 때 떠나니까 아쉽더라"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U7BG9P5rve"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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