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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첸백시 측 "SM, 황당하다 못해 옹졸해···탬퍼링 근거 제시하라"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0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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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QHnA2X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pguDCe7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현, 시우민, 첸 프로필 / 사진=아이앤비10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eouleconomy/20240611085232558wkah.jpg" data-org-width="640" dmcf-mid="BZrfSHj4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eouleconomy/20240611085232558wk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현, 시우민, 첸 프로필 / 사진=아이앤비100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Ua7whdzCq"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엑소 첸백시 측이 탬퍼링을 주장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입장에 반박했다.</p>
          </div>
          <p dmcf-pid="2ObC6dphCz" dmcf-ptype="general">10일 첸백시의 소속사 아이앤비100은 "차가원 회장 및 신동현 대표는 또다시 탬퍼링이라고 주장하는 SM에 매우 유감이며, SM측에 탬퍼링의 기준을 공개하라는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VIKhPJUlS7" dmcf-ptype="general">이어 "또한 탬퍼링을 주장하는 SM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fC9lQiuSCu" dmcf-ptype="general">아이앤비100은 "대형 기획사라고하는 SM이 또다시 본분을 망각하고 트집 잡기, 딴소리 하기 등으로 본질을 흐리는 입장을 발표하는 자체도 이제는 황당하다 못해 옹졸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p>
          <p dmcf-pid="4T8WdabYy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SM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지 말고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정산근거자료를 공개하라"며 "SM이 계속해서 정산근거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법원에 등사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dmcf-pid="8y6YJNKGyp"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엑소 첸백시 측은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SM이 지난해 6월 18일자로 체결한 합의서에서 약속한 음반유통수수료율 5.5%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SM이 아티스트 개인 매출 10%를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정산근거자료를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6v4yegBWh0" dmcf-ptype="general">이에 SM은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SM은 "모든 사건의 본질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MC몽, 차가원 측의 부당한 유인(탬퍼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음반유통수수료율 약정은 유통사와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였으며, 개인 매출 10%를 요구하는 것은 엑소 중국 멤버 등에도 적용한 합리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PT8WdabYS3" dmcf-ptype="general">△<strong>아래는 아이앤비100 입장 전문.</strong></p>
          <p dmcf-pid="Qy6YJNKGSF" dmcf-ptype="general">차가원 회장 및 신동현 대표는 또다시 탬퍼링이라고 주장하는 SM에 매우 유감이며, SM측에 탬퍼링의 기준을 공개하라는 입장을 전합니다. 또한 탬퍼링을 주장하는 SM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p>
          <p dmcf-pid="xXR5gE41ht" dmcf-ptype="general">대형 기획사라고하는 SM이 또다시 본분을 망각하고 트집 잡기, 딴소리 하기 등으로 본질을 흐리는 입장을 발표하는 자체도 이제는 황당하다 못해 옹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SM은 자신들의 아티스트였던 첸백시를 더군다나 엑소의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탬퍼링이라는 프레임으로 엮어서 입장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엔터 기획사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p>
          <p dmcf-pid="yJYnFzhLC1" dmcf-ptype="general">첸백시는 전속계약금도 포기하고 엑소 활동을 SM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만 개인 활동만 별도 회사에서 하고, 별도 회사를 설립해 음반, 음원을 유통하기 위하여 유통사가 필요한 것이고 SM 측에서 먼저 첸백시에게 매출액 10%를 요구하면서 대신에 카카오 유통수수료 5.5%로 제안해 받은 것에 불과합니다. 즉 SM이 모든 것을 제안하여 놓고서 이제와서 약속을 저버린 상황임을 분명히 밝힙니다.</p>
          <p dmcf-pid="WiGL3qloS5" dmcf-ptype="general">오늘 기자회견을 계기로 다시 한번 SM 측에 요구합니다. SM은 탬퍼링의 기준 및 근거를 명확히 밝히십시오. 아티스트들이 지인, 선후배, 동료들에게 조언을 받고 고민 상담을 하는 것이 탬퍼링 입니까? 백현은 개인회사를 차리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며 조언을 구하던 상황이었고, 1인 회사를 차리는데 SM이 말하는 탬퍼링은 더욱 말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당초 1인 회사를 차렸던 백현은 아티스트 활동과 경영 두 가지를 복합적으로 할 수 없음을 느끼고, 아티스트이자 제작자의 꿈을 위해 지금은 경영을 믿을수 있는 전문가에게 맡긴 상황입니다.</p>
          <p dmcf-pid="Y0oUEIRuyZ" dmcf-ptype="general">SM은 대형기획사로서 사태의 본질에 대해 합리적 반박도 못하면서 옹졸하게 본질과 상관없는 트집잡기식, 여론몰이식 주장을 중단하십시오. 자신이 약속한 사항을 스스로 지키지도 못하면서 아티스트들에게 의무만 강요하는 것은 지금까지 대형기획사로서 아티스트들을 자신들의 돈벌이로만 생각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행태입니다.</p>
          <p dmcf-pid="GpguDCe7yX" dmcf-ptype="general">SM은 오늘 입장문에서 "당사는 카카오 수수료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협상 당사자였던 이성수 대표는 차가원 회장과의 통화에서 "어차피 다른데서는 17% 줘야해. 그런데 우리가 5.5% 해주면 차이 없잖아"라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이는 이성수 대표와 SM이 그럴 능력도 없으면서 아티스트를 기만하고 농락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p>
          <p dmcf-pid="HUa7whdzWH" dmcf-ptype="general">끝으로 SM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지 말고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정산근거자료를 공개하십시오. 탬퍼링을 주장하기에 앞서 SM은 표준계약서의 테두리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비용을 집행하고 정산을 공개했는지 먼저 돌아보기 바랍니다. SM이 계속해서 정산근거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법원에 등사 가처분 신청을 할 것입니다.</p>
          <div dmcf-pid="XIKhPJUlvG" dmcf-ptype="general">
           <p>한편 INB100은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p>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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