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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M과 전면전' 선포한 백현, 팬들 앞에선 "욕심 없다" 심경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08:06: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자회견 후 홍콩 콘서트 발언<br>"팬들에게 언제나 가까이 갈 것"<br>응원 VS 실망… 팬 반응은 분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GfHy5kPN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3R01uIiA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소 백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Edaily/20240611080645744hpfq.jpg" data-org-width="647" dmcf-mid="yasM6dph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Edaily/20240611080645744hp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엑소 백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6wPfMFOcn"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전면전을 선언한 엑소 첸백시의 백현이 콘서트에서 심경을 밝혔다.
          </div>
          <p dmcf-pid="HtxFZpsdoi" dmcf-ptype="general">백현은 10일 홍콩에서 진행된 아시아 투어 홍콩 공연에서 “언제나 팬들만 생각할 것”이라고 애틋한 팬사랑을 전했다.</p>
          <p dmcf-pid="XbaKzVYcjJ" dmcf-ptype="general">백현은 “사실 회사를 설립한 이유가 팬들을 더 많이 만나고, 내 꿈을 펼치기 위함”이라며 “팬들에게 언제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ZMORPJUlN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겐 큰 꿈이 없다. 아이앤비100이 엄청나게 큰 회사가 되지 않아도 된다”며 “나를 사랑해 주는 팬들을 위해 의리를 지킬거고, 앞으로 더 가까에서 많은 방식으로 소통하겠다. 시간이 지나도 여러분 앞에서 강아지처럼 꼬리 흔들고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p>
          <p dmcf-pid="58D6Vxtske" dmcf-ptype="general">반응은 엇갈렸다. 공연 현장에선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백현의 이중적인 행보에 냉소를 보내고 있다. 차가원 회장의 도움으로 SM으로부터 독립에 성공해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로 편입되기까지의 과정을 날선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p>
          <p dmcf-pid="17nzpbvaoR"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믿고 보는 백현”, “백현 힘내라”, “항상 엑소와 팬만 생각하는 백현 지지해” 등의 반응과 함께 “차라리 솔직했으면 좋겠다”, “엑소와 팬이 소중하면 수호 활동 중에 이런 일을 저지르면 안 되지”, “모든 행보가 실망스럽다”, “그냥 돈 더 벌고 싶었다고 해” 등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다.</p>
          <p dmcf-pid="tm0sDCe7cM" dmcf-ptype="general">이날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과 차가원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수 최고A&amp;R책임자(CAO)가 약속한 음원·음반 유통수수료 5.5%를 보장하라”면서 “첸백시 개인 매출의 10%를 SM이 가져가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합의서를 통해 약속한 정산 자료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FlqSIyo9Nx" dmcf-ptype="general">차가원 회장은 또 템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의혹에 대해 “백현과는 친한 누나 사이”라면서 “템퍼링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SM을 향해 “탬퍼링의 기준·근거부터 공개하라”고 촉구했다.</p>
          <p dmcf-pid="3MORPJUlAQ" dmcf-ptype="general">반면 SM은 “백시 측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유통사와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언급한 부분”이라며 “당사가 다른 유통사의 유통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반박했다. SM은 유통 수수료율 조정이 불가하면서 백현의 솔로 앨범을 개인 법인에서 발매할 수 있도록 하고, 백현이 일방적으로 취소한 일본 공연의 위약금도 대신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p>
          <p dmcf-pid="0r3mEIRukP" dmcf-ptype="general">SM 측은 “첸백시 및 아이앤비100은 당사가 주요 주주로 있는 타 유통사(드림어스)와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에 따라 음원, 음반 유통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어, 첸백시가 특별히 손해를 입은 것도 없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plqSIyo9a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모든 사건의 본질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MC몽, 차가원 측의 부당한 유인(템퍼링)이라는 점”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법원을 통해 첸백시 측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UMORPJUlN8"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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