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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관심 자제해야" 손흥민, '신성' 배준호 걱정하며 이강인 언급, 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2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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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aINOuIi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일 중국전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joongang/20240610205738309upit.jpg" data-org-width="560" dmcf-mid="q3Wry2WA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joongang/20240610205738309upi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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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일 중국전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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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T0y3e0CW9" dmcf-ptype="general"><br>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대표팀 '신성'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성장을 응원하면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p>
          <p dmcf-pid="2ypW0dphCK" dmcf-ptype="general">손흥민은 중국전을 하루 앞둔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막내 배준호는 너무나도 재능 있는 선수다. 플레이에서도 내가 따로 지적할 게 없다"고 칭찬했다. </p>
          <p dmcf-pid="WPO9jXA8v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배준호에 대한 걱정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손흥민은 "많은 관심을 받던 어린 친구들이 좋지 않은 상황에 빠지는 걸 현실적으로 많이 봤다"며 대표팀 내 불화설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언급했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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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KcUJSiBhS" dmcf-ptype="general"><br> 그는 "강인 선수에 대해서도 이전부터 내가 '성장하는 걸 그냥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도 이런 부분이 잘 조절됐으면 좋겠다"며 유망한 선수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우려했다. </p>
          <p dmcf-pid="H9kuivnbCl" dmcf-ptype="general">이어 "선수의 성장을 주변이 도와야 한다"면서 "우리는 모두 같은 한 편이지 않나. 대한민국 축구가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X2E7nTLKyh" dmcf-ptype="general">손흥민은 또 A매치 50골 고지를 앞두고 소회을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을 치른다. </p>
          <p dmcf-pid="ZXQvbNKGyC" dmcf-ptype="general">손흥민은 대표팀에서 현재 49골을 기록 중이다. 중국전에서 2골을 더 넣으면 A매치 역대 최다골 2위(50골)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p>
          <p dmcf-pid="5ZxTKj9HTI" dmcf-ptype="general">손흥민이 중국전에서 만들 수 있는 기록은 또 있다. 14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126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중국전에 출전하면 이영표와 함께 역대 A매치 출전 공동 4위(127경기)로 올라서게 된다. </p>
          <p dmcf-pid="1nWxsUOJyO"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기록을 가지고 계신 분들, 그 기록을 깨려는 현역 선수들 모두 대단하다"며 "내 이름이 거론되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tLYMOuIiSs" dmcf-ptype="general">이어 "대표팀이라는 모두가 꿈꾸던 곳을 노력해서 얻어냈지만 얻어내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어렵다"면서 "나라를 대표해 뛴다는 건 몸 하나 바쳐도 부족하다. 이런 (득점·출전) 기록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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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lKr3e0Clr" dmcf-ptype="general">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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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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