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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도발 위험에 연평도 주민 불안 "합의점 찾았으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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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RV7lBSg6q"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되고, 북한은 연이어 오물풍선을 날리면서 남북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평도에 나가 있는 최민성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p>
          <p dmcf-pid="XDoM0dph6z" dmcf-ptype="general">【 질문1 】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할 것 같은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p>
          <p dmcf-pid="Zi6by2WA47" dmcf-ptype="general">【 기자 】 네,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총 여덟 개의 대피소에는 주민들이 따로 모여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5aRfX6Zw8u" dmcf-ptype="general">지난 1월 포격 도발처럼 북한의 도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p>
          <p dmcf-pid="1ox2G4HE6U"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주민들은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것에 대해 불안함을 호소했습니다.</p>
          <p dmcf-pid="tBFYjXA8Qp"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재복 / 인천 옹진군 연평면 - "불안하죠. 우리 접경지역에 사는 사람은 좋은 방송이지만, 모든 지역이 다 불안해요."</p>
          <p dmcf-pid="FvrN2cVZP0"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연평도 주민 - "어느 선에 가서는 이게 멈춰서 서로 합의점을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p>
          <p dmcf-pid="3f71w3rR43" dmcf-ptype="general">어제(9일) 오후 우리 군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로 '자유의 소리' 방송을 재송출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p>
          <p dmcf-pid="0UXSLyo98F" dmcf-ptype="general">앞서 기사에서 전해드렸듯이 군이 오늘은 대북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현재 이 곳의 분위기는 태풍 전야처럼 고요합니다.</p>
          <p dmcf-pid="pZSrxOMU8t" dmcf-ptype="general">군 당국은 이달 중 재개할 방침이던 남북 접경지역 내 훈련 준비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ULQ9YfGkP1" dmcf-ptype="general">백령도와 연평도 등에 배치된 해병대의 K-9 자주포 해상 사격과 군사분계선 5㎞ 이내에 있는 사격장에서 육군 포병 사격 훈련이 재개될 예정입니다.</p>
          <p dmcf-pid="ub3GAZc645"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연평도에서 MBN뉴스 최민성입니다. [choi.minsung@mbn.co.kr]</p>
          <p dmcf-pid="76B3sUOJx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원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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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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