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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주가조작 연루 의혹 벗은 임창정 "이름에 먹칠...평생 반성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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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AnBLFwMZ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TOdI4HE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가 조작 사태 연루 의혹을 벗은 가수 임창정이 심경을 밝혔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hankooki/20240610142519539ohch.jpg" data-org-width="640" dmcf-mid="GcDQwKTN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hankooki/20240610142519539ohc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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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조작 사태 연루 의혹을 벗은 가수 임창정이 심경을 밝혔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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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NJzi1EQXE" dmcf-ptype="general">주가 조작 사태 연루 의혹을 벗은 가수 임창정이 심경을 밝혔다.</p>
          <p dmcf-pid="5jiqntDxHk" dmcf-ptype="general">임창정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는 내용의 심경글을 게재했다.</p>
          <p dmcf-pid="1AnBLFwMHc" dmcf-ptype="general">해당 글에서 임창정은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오랜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30여 년이 넘었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평범한 이름 석 자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어찌 보면 여러분들의 것인 그 이름을 항상 감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했건만 어리석고 미숙함으로 인하여 그 귀한 이름에 먹칠하여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tXvgTMFO1A"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시간 동안 저는 늘 최선을 다하며 살아오고 있다고 자부했고, 제가 할 수 있는 분야라면 무엇이든 도전해서 열심히만 하면 그 결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제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그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제 숙원이던 후배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되었고,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이전과 다르고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FZTayR3IGj" dmcf-ptype="general">임창정은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p>
          <p dmcf-pid="35yNWe0CHN"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하여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저의 부끄러웠던 행동을 다 가릴 수 있겠나.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달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0lrMm2WAYa" dmcf-ptype="general">한편 임창정은 앞서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 조종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임창정이 라덕연 회장으로부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 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고, 검찰이 지난달 임창정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하면서 그는 의혹을 벗게 됐다.</p>
          <p dmcf-pid="pSmRsVYcYg"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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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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