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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병원노동자단체 “휴진 결정 명분 없다…전공의 즉각 복귀 설득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4:03: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료노련 성명 “정부가 한발 양보한 것…휴진 철회하라”<br>정부 향해선 “전공의 수련 기간 보낼 수 있는 제도 정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1tSQ1mp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dtFvxts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하고 전체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사들이 복도를 지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d/20240610134005235gkhj.jpg" data-org-width="1280" dmcf-mid="4wbKtabY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d/20240610134005235gk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하고 전체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사들이 복도를 지나고 있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PPGHOfGkpx"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은 10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과대학 교수 단체에 “환자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 휴진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p>
          <p dmcf-pid="QQHXI4HEFQ" dmcf-ptype="general">의료노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전공의 행정처분 중단 결정은)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를 기다리며 환자에게 피해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한발 양보한 것”이라며 “사직서 수리를 요청하는 현장의 목소리도 반영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p>
          <p dmcf-pid="xxXZC8XDUP" dmcf-ptype="general">이어 “의대 증원과 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중단이라는 정부 결정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서울의대·서울대병원과 의협의 휴진 결정은 명분이 없다”며 의협에 “휴진 협박을 철회하고 정부와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y3kEJ5kPz6"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들을 향해서는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담보로 정부와 싸우지 말고 전공의들에게 즉각 복귀를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다.</p>
          <p dmcf-pid="W0EDi1EQ38" dmcf-ptype="general">정부에는 “의사단체와의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하면서도 “전공의가 부족한 의사의 대체재가 아닌 수련 전공의로서 수련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하고, 모든 의사가 최소 1년 이상 수련해야 단독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해 환자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YpDwntDxF4" dmcf-ptype="general">의료노련은 “전공의들이 떠난 자리에 남아 사력을 다해 병원과 환자를 지키는 병원 노동자들은 이미 ‘번아웃’ 상태이며 PA(진료지원인력)들은 여기저기 ‘땜빵’으로 투입되고 있고 업무 영역의 구분이 모호해져 역할의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GfTywKTNU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공의들이 떠나 최고의 의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수련병원들이 기술 퇴보 위험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무엇보다 병원 노동자들은 기약 없는 강제 무급휴직과 휴가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4yWr9yj3V" dmcf-ptype="general">앞서 의협은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p>
          <p dmcf-pid="XYnL8vnbF2" dmcf-ptype="general">brunch@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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