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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허리띠 졸라맨 카카오, 지난해 신규 채용 대폭 줄였다…전년의 절반 수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3:33: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br>지난해 채용 452명으로 전년 52% 수준<br>조직 개편 등 지난해 보수적인 채용 기조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clMGNfn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HCZapsd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mk/20240610133314811kfxk.png" data-org-width="700" dmcf-mid="zOq2SQ1m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mk/20240610133314811kfx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7ZqOfGkeb" dmcf-ptype="general">
           10일 카카오가 발간한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가 신규 채용한 인원은 452명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90YUwKTNiB" dmcf-ptype="general">870명을 채용했던 2022년의 52% 수준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채용이 감소한 것이다. 994명을 채용했던 2021년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으로 감소 폭이 컸다.</p>
          <p dmcf-pid="2Fy0EBSgdq" dmcf-ptype="general">지난해 카카오가 이처럼 채용을 대폭 줄인 것은 계열사 정리 등 조직 개편의 영향과 대외적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VEnwVhdznz"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지난해 카카오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전담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구조조정을 단행해 클라우드 부문만 남기고 나머지 사업을 정리한 바 있다.</p>
          <p dmcf-pid="faMjqrP3n7" dmcf-ptype="general">또한 지난해 2월에는 경력직 채용을 중단하고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실시하지 않는 등 전사적으로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보였다.</p>
          <p dmcf-pid="4HCZapsdMu"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신입 채용을 줄이면서 채용 비용도 함께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의 평균 채용 비용은 35만1439원으로, 2021년 113만4440원, 2022년 55만2161원에서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p>
          <p dmcf-pid="8vwyJ5kPdU" dmcf-ptype="general">채용이 둔화되면서 기존 직원의 이직도 줄어들었다. 지난해 카카오의 자발적 이직자 수는 208명으로, 2022년 373명에서 44%가량 감소했다.</p>
          <p dmcf-pid="6ymYntDxip" dmcf-ptype="general">자발적 이직률 또한 2022년 10.7%에서 2023년 5.3%로 줄었다.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의 채용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PmaO6TLKR0" dmcf-ptype="general">지난해 신규 채용된 452명 중에서는 여성이 313명으로 69.2%를 차지하며 최근 3개년 중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p>
          <p dmcf-pid="QBtKh6Zwi3"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전체 임직원은 2023년 기준 3880명으로 2022년 대비 21명 감소했으며, 여성 직원의 비율은 44.66%로 증가했다.</p>
          <p dmcf-pid="xn6oUkf5MF" dmcf-ptype="general">올해도 이러한 채용 기조에 큰 변화가 있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yymYntDxit" dmcf-ptype="general">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채용 기조에 대해 “올해는 4월에 조직 개편을 진행했고, 카카오브레인과의 조직 통합도 진행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다. 조직 개편 상황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신규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0YUwKTNi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표지 이미지 [사진  = 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mk/20240610133316199qhep.jpg" data-org-width="700" dmcf-mid="qgfi3j9HJ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mk/20240610133316199qh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표지 이미지 [사진 = 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TrWi1EQe5" dmcf-ptype="general">
           카카오가 공개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은 카카오의 네 번째 ESG 보고서로, 카카오는 기업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div>
          <p dmcf-pid="GWsGLFwMLZ" dmcf-ptype="general">이번 보고서에는 카카오에 대한 소개와 함께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p>
          <p dmcf-pid="HXh5NUOJeX" dmcf-ptype="general">특히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에 대한 ESG 활동을 다뤘다.</p>
          <p dmcf-pid="XeVJFNKGnH" dmcf-ptype="general">환경 영역에서는 카카오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2040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했다.</p>
          <p dmcf-pid="Zwom4SiBJG" dmcf-ptype="general">제주 오피스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풍력 발전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판교 오피스에서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수급해 2022년 대비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2배로 확대했다.</p>
          <p dmcf-pid="5TrWi1EQJY" dmcf-ptype="general">사회 영역에서는 소상공인 및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과 다양한 사회 분야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카카오의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사업’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대통령상을 받았다.</p>
          <p dmcf-pid="1LPguE41dW" dmcf-ptype="general">또한 판로를 찾지 못한 농수산물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누적 판매액 약 300억 원을 달성했다.</p>
          <p dmcf-pid="tgxNzw6Fiy" dmcf-ptype="general">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하여, 이용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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