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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병만 "갯벌 사고로 떠난 母, 손주 주려 캔 홍합 손에 안 놔" ('백반기행')[SC리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07: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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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tTbhdphm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SpoChosun/20240610072824345szrc.jpg" data-org-width="857" dmcf-mid="369NqlJq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SpoChosun/20240610072824345szr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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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FyKlJUlE1"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반기행' 김병만이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p>
          <p dmcf-pid="zOjGoqloE5"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했다. </p>
          <p dmcf-pid="qIAHgBSgEZ"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병만은 뉴질랜드 45만 평의 정글을 산 근황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지도에 '병만랜드'를 검색하면 나온다.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멩지라 평당 100~200원 짜리다. 돈은 없다. 되게 저렴한 것"이라 밝혔다. </p>
          <p dmcf-pid="BCcXabvarX"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자격증이 무려 25개. 특히 경비행기 자격증은 취득하는 데만 5년이 걸렸다. 김병만은 "2017년에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요추가 한번 부러졌다"며 "티타늄을 삽입하고 나서 키가 0.3cm 커졌다"고 농담하는 여유를 보였다. </p>
          <p dmcf-pid="b7Z8YabYDH" dmcf-ptype="general">돼지갈비를 먹으러 온 김병만은 아버지를 떠올렸다. 김병만은 "어머니는 말리셨는데 동네에 한 분계시는 돼지 잡는 백정 있지 않냐. 아버지가 그걸 하셨다. 옆에서 기다리면 아버지가 내장을 하나 떼준다. 그럼 달려가서 집에 있는 아궁이에 불 지펴서 내장을 구워 먹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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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SpoChosun/20240610072824581kccq.jpg" data-org-width="857" dmcf-mid="0RznpsxpO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SpoChosun/20240610072824581kcc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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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q1PHj9HmY" dmcf-ptype="general"> 허영만은 "어렸을 때부터 단련을 많이 했다"고 웃었고 김병만은 "그래서 키가 안 큰 것도 있다. 헬스해서 근육이 생긴 게 아니고 장난감이 삽이었다. 삽이고 망치고 이러다 보니 저 어렸을 때하고 원주민과 비교를 해본다"고 밝혔다.</p>
          <p dmcf-pid="25SqIR3ImW" dmcf-ptype="general">10년 전 네팔 아이들을 본 김병만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따망 부족을 위한 1호 학교를 세웠다. 현재는 2호 학교를 건설 중이라고. 김병만은 "안 그랬으면 40~50명 되는 친구들이 산을 세시간 동안 내려가야 한다. 저는 어렸을 때 3km를 걸어갔다. 그래도 저는 평지지 않냐. 뭐라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p>
          <p dmcf-pid="V1vBCe0CEy" dmcf-ptype="general">또 돼지갈비집 1대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던 김병만은 2022년 갯벌 고립 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병만은 "저희 어머니가 썰물 때 바다에 들어가셨다가 밀물이 밀려 들어와서 못 빠져 나와서 돌아가셨다. 그 이유가 어머니가 손주들한테 홍합 캐주려고였다. 나오면서도 그걸 안 놨다더라. 그 생각에 울컥하다. 그게 어머님들의 마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fbFxZcVZmT"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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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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