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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여정 “또 삐라·확성기 도발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0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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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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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ZToYBSg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chosun/20240609234026077ynan.jpg" data-org-width="2835" dmcf-mid="qf65xE41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chosun/20240609234026077yna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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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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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3BbvuIiFc" dmcf-ptype="general">북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이 9일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를 6년만에 재가동하자, 북한이 보란듯 오물풍선 재도발에 나선 뒤 나온 발언이다.</p>
          <p dmcf-pid="zjeLF8XDph"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은 이날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었지만 상황은 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qkiapQ1m3C"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은 지난 8일과 이날 새벽 기구 약 1400개를 이용해 휴지 7.5t(톤)을 국경 너머로 살포했다며 “뒤져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빈 휴지장만 살포했을 뿐 그 어떤 정치적 성격의 선동 내용을 들이민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5lIoC3rRuL" dmcf-ptype="general">이어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 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 환경을 조성했다”며 “대한민국의 지저분하고 유치한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쉴 새 없이 휴지를 주워 담아야 하는 곤혹은 대한민국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더 이상의 대결 위기를 불러오는 위험한 짓을 당장 중지하고 자숙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p>
          <p dmcf-pid="BEnNUxtszI" dmcf-ptype="general">다만 이날 담화에서 ‘새로운 대응’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p>
          <p dmcf-pid="tvhalpsdpi" dmcf-ptype="general">앞서 합참은 이날 오후 5시쯤부터 7시쯤까지 약 2시간 동안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추가 실시 여부는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했다.</p>
          <p dmcf-pid="FzUTuMFO3J" dmcf-ptype="general">이후 북한은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다시 날린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오후 9시 40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했다.</p>
          <p dmcf-pid="3quy7R3IFd" dmcf-ptype="general">서울시 오물풍선 비상대책반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서울 곳곳에서 들어온 신고만 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68건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9일 밤 추가 살포가 이뤄져 오물풍선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며 “바람 방향이 실시간으로 바뀌고 있어 정확히 집계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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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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