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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조되는 남북 긴장 관계…북한 접경 주민들 불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2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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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mYoqabYQo"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대북 확성기 재개와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접경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 강화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p>
          <p dmcf-pid="fNIxtR3I4L" dmcf-ptype="general">【 질문 1 】 장동건 기자, 강화도 주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p>
          <p dmcf-pid="4fipsuIiPn" dmcf-ptype="general">【 기자 】 네, 저희 취재진이 오후부터 이곳 강화도에 와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p>
          <p dmcf-pid="8h5A2kf54i" dmcf-ptype="general">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며 불안해했습니다.</p>
          <p dmcf-pid="6pfWgGNf6J" dmcf-ptype="general">직접 들어보시죠.</p>
          <p dmcf-pid="PtVyoYaV8d"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인천 강화군 주민 - "그 방송을 듣고 어떤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지는 모르는 거잖아. 정부에서 잘 대응을 해서 더 큰 일이 안 나기만 바라는 거지 우리는."</p>
          <p dmcf-pid="QZKSiTLKQe"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인천 강화군 주민 - "연평도인가 포를 걔네들이 쏴서 주민들이 많이 죽었잖아요. 우리들은 살만큼 살았는데 아기들 때문에 걱정이라고. 그런 걱정 다 해요."</p>
          <p dmcf-pid="x9ipsuIixR"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등 연이은 도발을 이어갈 때부터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며 입을 모았습니다.</p>
          <p dmcf-pid="ygCMFe0C6M"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국내 탈북단체들이 강화도에서 북한 방향으로 대북 전단과 쌀 등을 보내 북한을 자극한 것을 언급하며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했습니다.</p>
          <p dmcf-pid="WhFE4w6FQx"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인천 강화군 주민 - "그런 걸 다시 보내지 않으면 (북한이) 안 보내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또 보냈잖아. 6일인가 7일 강화에 와서. 그러니까 또 오물 보내는 거 아니야."</p>
          <p dmcf-pid="YLOQ1MFO6Q" dmcf-ptype="general">주변 상인들은북한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질 경우 관광객이 줄어 장사에 지장이 있을 거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GTUmQOMUxP"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인천 강화대교 인근에서 MBN뉴스 장동건입니다.</p>
          <p dmcf-pid="HwGgBNKG86" dmcf-ptype="general">[notactor@mk.co.kr]</p>
          <p dmcf-pid="XrHabj9H68"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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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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