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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반기행' 김병만 "갯벌 밀물 고립 사고로 돌아가신 母, 손주 줄 홍합 놓지 않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1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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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SpoHankook/20240609192229246dpog.jpg" data-org-width="600" dmcf-mid="6CXrgGNf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SpoHankook/20240609192229246dpo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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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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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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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개그맨 김병만이 갯벌 고립 사고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사무치는 심정을 털어놓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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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병만과 함께 동두천으로 향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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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병만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진짜 족장'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무려 45만 평 뉴질랜드 정글의 주인이 됐다는 김병만이 정글 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자 식객 허영만은 정글을 제대로 즐기는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칼국수 한 그릇을 가득 떠줬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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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연예계 대표 '자격증 부자' 김병만은 "취득한 자격증만 25개"라 밝히며 열정 넘치는 취미 생활을 전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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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척추가 골절됐음에도 재활에 성공,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는 김병만의 말에 식객은 "못 말린다"며 걱정을 내비친다. 이에 김병만은 "키가 158.7cm에서 159cm로 커졌다"고 말하며 천생 개그맨의 면모를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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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병만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돌아가신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네팔에 학교를 짓고 있는 이유에 대해 "네팔 정글에서 만난 원주민 아이들을 보며 어릴 적 나와 비교해 본다"고 밝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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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장님을 만난 후 어머니가 생각난 김병만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재작년 대서특필된 '갯벌에서 밀물 고립 사망 사고'의 사망자가 나의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놓지 않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먹먹하게 한다. 김병만의 애끊는 사모곡도 방송에서 공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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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김병만과 식객은 주문 즉시 손 반죽한 칼국수 면에 직접 채취한 쑥이 들어가는 손칼국수 식당에 방문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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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손 반죽에 도전한 김병만은 어설픈 솜씨로 달인의 체면을 구기나 싶더니 곧바로 손 반죽을 이용해 피자처럼 도우를 돌려 단골손님까지 김병만을 식당 직원으로 착각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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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더해 두 식객은 72년간 변치 않은 레시피가 담긴 이북식 냉면 한 상과 실향민인 1대 사장님이 함경도 원산에서 먹던 양념으로 만든 이북식 고추장 돼지갈비 한 상도 만나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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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병만과 함께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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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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