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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효림 父, 딸 결혼 반대했던 사연 "결혼 승낙 받으러 오겠다는 사위 거절"('아빠하고 나하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17: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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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SpoHankook/20240609172930137gfgd.jpg" data-org-width="600" dmcf-mid="yByIYrP3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SpoHankook/20240609172930137gf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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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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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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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의 아빠가 연예인 아들 사위를 거부했던 이유, 딸 결혼 당시 복잡했던 심경을 눈물로 전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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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데뷔 18년 차 배우 서효림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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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효림은 "저희 아빠는 딸 일이라면 열일 다 제쳐두는 딸바보"라며 "고등학교 때까지 실내화를 아빠가 다 빨아주셨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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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아빠는 항상 저를 믿었는데 저는 아빠를 실망시켰다"며 부녀 사이에 벌어진 '큰 사건'의 전말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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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예고 영상에서 서효림의 아빠는 "이쁜 딸이 그렇게 돼버리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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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효림은 "아빠가 3주 정도 출장을 간 사이에 내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 그때는 내가 임신을 한 것도 아예 몰랐다"며 아빠에게 임신 소식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 채 결혼식을 올리게 됐던 당시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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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저는 아이가 생겼으니까 빨리 결혼식을 해야 했는데 천천히 하라고 하는 게 납득이 안됐다"면서 김수미 아들과의 결혼을 두고 깊은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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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대해 서효림의 아빠는 "솔직히 그 사람과 결혼을 안 했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위로부터 승낙을 받으러 오겠다는 연락이 왔는데 올 필요 없다고 했다"며 딸의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했던 사실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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