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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성적 높이는 어린이 두뇌훈련?...정말로 효과 있을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16:24: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제 효과 제한적... '인지통제'보다 '동기부여'가 더 효과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Nasoqy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LcACNKGb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신 연구에서 어린이 두뇌 훈련이 인지 조절, 학업 성적 또는 통제력(만족 지연) 등의 두뇌 역량 향상에 크게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KorMedi/20240609161509208wovo.jpg" data-org-width="1024" dmcf-mid="7CAjIabY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KorMedi/20240609161509208wo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신 연구에서 어린이 두뇌 훈련이 인지 조절, 학업 성적 또는 통제력(만족 지연) 등의 두뇌 역량 향상에 크게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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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lGYpyo9qe" dmcf-ptype="general">교육계 일각에선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어린이 두뇌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인지 통제력을 높여 향후 학업 성취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효과를 내세운다. </p>
          <p dmcf-pid="bEIOGmQ0fR" dmcf-ptype="general">하지만, 의학·과학적으로 이러한 효능을 증명하는 적합한 증거는 부족하다. 실제로 최신 연구에서 어린이 두뇌 훈련이 인지 조절, 학업 성적 또는 통제력(만족 지연) 등의 두뇌 역량 향상에 크게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p>
          <p dmcf-pid="KLcACNKGVM" dmcf-ptype="general">이는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 캐나다 맥길대, 미국 워싱턴대 공동 연구진이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에 발표한 내용이다. </p>
          <p dmcf-pid="9K68nfGkVx"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6~13세 어린이 235명에게 인지 조절 또는 반응 속도를 훈련하도록 고안된 8주 훈련 프로그램을 받도록 했다. 인지 조절 훈련은 반응 억제(목표 달성에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스스로 중단하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신경과학적 연구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화된 작업을 완료했으며 종종 충동을 억제해야 했다. </p>
          <p dmcf-pid="2svS1hdzKQ" dmcf-ptype="general">연구 전과 직후, 그리고 1년 후, 참가자들은 만족 지연, 학업 성취도, 유동적 추론, 정신 건강 및 창의성과 같은 의사 결정을 포함해 인지 조절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다른 결과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받았다. </p>
          <p dmcf-pid="Vt7u4psd9P"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훈련을 마친 직후와 1년이 지난 후 참가자들이 훈련한 특정 작업에 대한 성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은 다른 기술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관련된 인지 또는 행동 측정에는 개선이 없었다. </p>
          <p dmcf-pid="fXXHuYaV96"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또 MRI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뇌를 스캔한 결과, 뇌 전체에 걸쳐 뇌 구조나 기능에 아무런 변화도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진은 훈련 효과가 없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하는 추가 통계 분석을 실행했다. </p>
          <p dmcf-pid="4YYW0TLKK8" dmcf-ptype="general">수석 저자인 UCL 심리학 및 언어 과학의 니콜라우스 스텐베이스 교수는 "연구 결과는 인지 제어가 다른 실제 결과에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에 걸쳐 훈련하더라도 그렇게 더 광범위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전혀 알 수 없음을 시사한다"며 "인지 조절을 훈련을 통해 쉽게 강화할 수 있는 기술로 보지 말아야 한다. 시간과 자원을 낭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p>
          <p dmcf-pid="8qqz6uIi94" dmcf-ptype="general">대신, 연구진은 "동기가 부여될 때 더 집중하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므로 동기 부여 요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인지 통제를 사용해 행동을 안내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치는 더 나은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번 연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지만, 성인에게도 적용될 가능성도 높다. 어린이의 두뇌가 더 유연하기 때문에 성인을 대상으로 같은 능력을 훈련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기 때문이다. </p>
          <p dmcf-pid="655ZzHj4qf" dmcf-ptype="general">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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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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