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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군사적 긴장 고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1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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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NGOC5kP6P">
          <p dmcf-pid="FRIjcSiB66" dmcf-ptype="general"> 대통령실이 오늘(9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이날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ui46gBW6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mbn/20240609131354600qwdj.jpg" data-org-width="800" dmcf-mid="18e2fn7v8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mbn/20240609131354600qw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W20U8XDx4" dmcf-ptype="general"><br>대통령실은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pbaxRcVZQf" dmcf-ptype="general">한편, 전문가들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크게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p>
          <p dmcf-pid="UUJf8oqyxV" dmcf-ptype="general">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물 풍선은 북한이 위협한 내용이므로 '기본 옵션'이 될 것이고, 우리 군이 그에 맞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면 북한은 군사적 수단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p>
          <p dmcf-pid="uiSEwWg2Q2" dmcf-ptype="general">홍 위원은 특히 지난달 말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과정에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등판'한 데 주목하면서 "김여정은 항상 충격적인 언어와 조처를 들고 나왔는데, 이번에도 충격을 주는 군사적 행동이 뒤따를 수 있다"고 봤습니다.</p>
          <p dmcf-pid="7pdV4LzT69" dmcf-ptype="general">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9·19 전면 효력정지, 대북 전단 추가 살포, 윤석열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등에 대응하는 군사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p>
          <p dmcf-pid="zui46gBWxK" dmcf-ptype="general">이어 "비무장지대 중무장, 서해 해안포 개방, 북한 경비정의 북방한계선(NLL) 침범 항해 등 긴장을 한층 끌어올리는 군사 행동을 벌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qBgQMA2Xxb" dmcf-ptype="general">[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p>
          <p dmcf-pid="BbaxRcVZ6B" dmcf-ptype="general">&lt; Copyright ⓒ <span>MBN(www.mbn.co.kr)</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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