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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 북한 오물 풍선에 "표현의 자유 핑계 대지 말고 대책 내놔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13:08: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단장 술판 벌인 군 기강부터…어퍼컷 대통령 본 받은 거냐"<br>"국방위 포함해 현안 시급…상임위 정상화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KtDyo9p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9V0mGNf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NEWS1/20240609113542826cvmj.jpg" data-org-width="1400" dmcf-mid="0X1lJD8t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NEWS1/20240609113542826cvm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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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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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2fpsHj4zD"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9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정부는 '표현의 자유'라는 핑계 대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p>
          <p dmcf-pid="7V4UOXA8zE" dmcf-ptype="general">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어젯밤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했다. 엿새 만이다. 지난 7일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p>
          <p dmcf-pid="zvyw6gBWUk" dmcf-ptype="general">그는 "예상된 위협인데 왜 정부는 대책이 없냐"며 "갑작스레 울리는 안전 재난 문자에 놀라 가슴 움켜쥐는 이는 누구의 국민이고 불안에 떠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누구의 국민이냐"고 반문했다. </p>
          <p dmcf-pid="qTWrPabYuc" dmcf-ptype="general">이어 "잠시 소강 중이던 긴장과 위협이 대북 전단 살포로 다시 높아졌다"며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표현의 자유 뒤에 숨어있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p>
          <p dmcf-pid="BX5hdE41FA" dmcf-ptype="general">또 "헌재 결정을 제대로 읽으라. 헌재는 전단 살포를 별도 법률로 금지하는 게 과도하다 했을 뿐"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전단 살포를 제지한다면 이는 정부의 정당한 조치이며 경찰관직무집행법으로 제지할 수도 있다고 봤다. 왜 필요한 부분만 골라내 오독하냐"고 지적했다. </p>
          <p dmcf-pid="bZ1lJD8tzj" dmcf-ptype="general">뒤이어 "무엇보다 우리 군의 기강부터 다시 바로잡으라"며 "북한의 두 번째 오물 풍선 살포가 예고된 날 최전방 경기 파주를 총괄하는 육군 1사단장이 부하들과 술판을 벌였다. 얼차려 도중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 날 여당 의원들과 술판을 벌이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했던 대통령을 본받은 거냐"고 했다. </p>
          <p dmcf-pid="K5tSiw6FU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군 기강과 국방 태세부터 바로잡고 술 마시고, 국민 안전부터 챙기고 표현의 자유 두둔하라"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국민의 안전과 안보를 지킬 명확한 대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9gNxt9yjua" dmcf-ptype="general">강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이후 기자들에게 "(북한 오물 풍선으로) 피해가 막심한데 정부의 대책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며 "대비책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 국방위를 포함해 현안 질의를 하면서 국회가 할 수 있는 기능을 행하고 싶은데 상임위가 운영되지 못 하고 있다. 이런 것 때문이라도 상임위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2ajMF2WA3g" dmcf-ptype="general">kmkim@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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