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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승민 “북한이 생화학 풍선 공격해도 확성기나 틀고 있을 건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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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KBuMA2X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khan/20240609112546129qbaz.jpg" data-org-width="650" dmcf-mid="9zUF8oqy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khan/20240609112546129qba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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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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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9b7RcVZTX" dmcf-ptype="general">유승민 전 의원이 9일 북한의 세 번째 대남풍선 살포를 두고 “북한이 생화학 풍선으로 공격해와도 확성기나 틀고 있을 건가”라며 격추를 주장했다.</p>
          <p dmcf-pid="4V9qdE41TH" dmcf-ptype="general">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수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까지 오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8f2BJD8tyG" dmcf-ptype="general">그는 “그 풍선에 매달린 물체가 오물인지 생화학무기인지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며 “지난번 1, 2차 풍선도발이 오물풍선이었으니 이번에도 또 오물이라고 막연히 생각할 뿐이다. 안보 불감증”이라고 했다.</p>
          <p dmcf-pid="64Vbiw6FlY"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엄청난 생화학무기를 갖고 있는 북한이 언제 오물 대신 생화학무기를 풍선에 실어 인구밀집 지역에 대량살상을 자행할 지 알 수 없다”며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국방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는 원시적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PQ6VgOMUCW" dmcf-ptype="general">그는 그러면서 “무인항공기든, 드론이든, 레이저무기든 군은 북의 풍선을 조기에 요격, 격추할 효과적 대응수단을 가져야 한다”며 “대북 확성기 재개는 별개의 문제”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QxPfaIRuCy" dmcf-ptype="general">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올해 초부터 북한은 ‘대한민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하고 동족 개념을 지워야 한다’고 선언하며 도발의 수위와 빈도를 높이고 있다”며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비판했다.</p>
          <p dmcf-pid="xMQ4NCe7yT" dmcf-ptype="general">김 대변인은 이어 정부의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발로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했다.</p>
          <p dmcf-pid="y8fKnrP3Wv" dmcf-ptype="general">그는 “오물 풍선이라는, 문명사회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수준 이하의 도발은 결국 북한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앞당기고 국제사회의 고립만 초래할 뿐”이라며 “북한은 이를 직시하고, 어리석은 도발을 당장 중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p>
          <p dmcf-pid="W649LmQ0WS"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이 8~9일 식별됐다”며 “9일 오전 10시까지 북한측은 330여개의 오물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고, 우리 지역에 낙하된 것은 80여개”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과 지난 1~2일에도 오물풍선을 살포했다.</p>
          <p dmcf-pid="YP82osxpyl" dmcf-ptype="general">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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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트럼프 집권 시 K배터리 피해…IRA 축소 대비책 마련해야" 합참 "북한, 오물풍선 330여 개 띄워‥위험 물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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