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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갑 놓고 왔는데요'? 이젠 안 통한다…카톡·네이버 앱에 들어온 신분증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07:30: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카카오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사용 <br>삼성월렛·통신 3사 패스 앱으로도 신분 인증 가능<br>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도 연내 시작…모바일 신분증 확산 원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chuIA2Xq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8nlJ4HEb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사진=아이엠픽처스, 시네마서비스, 이언픽쳐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newsis/20240609073007688nnce.jpg" data-org-width="500" dmcf-mid="buudpGNff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newsis/20240609073007688nn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사진=아이엠픽처스, 시네마서비스, 이언픽쳐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2dcHje0C9H"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활짝 열렸다. 네이버 앱과 카카오톡, 토스 앱 등에 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p>
          <p dmcf-pid="VLw1En7vKG" dmcf-ptype="general">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 대비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공, 금융, 병원, 편의점 등 실물 신분증이 사용되는 곳에선 모바일 신분증도 현행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 </p>
          <p dmcf-pid="frybvw6F2Y" dmcf-ptype="general">올해 중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만들 수 있게 된다. 플라스틱 카드 대신 스마트폰에 모든 신분증을 담을 수 있을 전망이다.</p>
          <h3 dmcf-pid="4chuIA2XfW" dmcf-ptype="h3">편의점서 카카오·네이버 앱으로 신원인증 한다 </h3>
          <div dmcf-pid="8RjYaMFO9y" dmcf-ptype="general">
            정부는 '2024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사업에 참여사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을 확산하고, 국민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div>
          <p dmcf-pid="6JkXAdph9T" dmcf-ptype="general">선정된 기업들의 플랫폼 서비스 이용자는 연내 각 사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 받고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p>
          <p dmcf-pid="PFKgBtDxbv" dmcf-ptype="general">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신분증 정보는 이용자의 스마트폰 단말기에만 안전하게 보관되며 블록체인을 통해 신분증 정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Q78kfuIibS"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 단말의 지문, 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 기술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난·분실 신고 시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되기 때문에 도용 방지에 효과적이다.</p>
          <p dmcf-pid="xwTBSD8tKl" dmcf-ptype="general">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될 모바일 신분증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다.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 소지자(신규취득자 포함) 중 희망자에게 추가적으로 발급하며,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p>
          <p dmcf-pid="yKMmQbva2h" dmcf-ptype="general">공공·금융기관, 렌터카·차량공유 업체, 공항, 병원, 편의점, 주류판매점, 여객터미널, 숙박시설 등 현행 운전면허증이 신분증으로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다.</p>
          <p dmcf-pid="WortDLzT9C"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각 기업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연내 개발을 완료하고, 적합성평가를 통과해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되면 본격적인 서비스를 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Ykl7CcVZqI"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삼성전자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시범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가입자 수 1700만여명의 삼성월렛 앱을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보훈증을 발급 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p>
          <p dmcf-pid="GxayoQ1m9O"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패스'앱으로 제공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도 실물 신분증과 마찬가지의 효력이 생겼다. </p>
          <p dmcf-pid="H9RsxKTNqs" dmcf-ptype="general">'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지난 2019년 ICT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통해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았지만,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가려져 표출되기 때문에 신분증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p>
          <p dmcf-pid="XHudpGNfbm"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정부는 지난해 9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표출·활용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통신 3사는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표출을 완료한 상태다.</p>
          <h3 dmcf-pid="ZJkXAdphKr" dmcf-ptype="h3"><strong>연내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도 공개 </strong></h3>
          <div dmcf-pid="5OG2Wsxp9w" dmcf-ptype="general">
           <strong> 정부는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의 소지 불편, 위변조 용이, 내구성 취약·개인정보 노출 등의 문제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디지털정부혁신의 핵심과제로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추진해왔다.<br><br> 지난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 앱을 만들어 모바일 공무원증을 처음 서비스했고, 이듬해 '모바일 신분증' 앱을 만들어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2023년 국가보훈등록증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했다. 올해 2월 기준 총 222만여건의 모바일 신분증이 발급됐다.<br><br> 정부는 오는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외국민증,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의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br><br>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chewoo@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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